당진시의회(의장 박장화)가 지난 14일 제6회 당진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충남대 제2병원 당진건립 수호 결의문’을 채택하고 당초 계획대로 황해경제자유구역 송악지구 내에 건립할 것을 촉구했다.

결의문을 통해 시의회는 ▲양질의 의료혜택 권리를 박탈한 충남대 총장은 책임을 통감하고 원상회복해 (당초)계획대로 정상 추진할 것 ▲교육과학기술부는 예비타당성 조사 원칙을 준수해 철회요청을 즉각 반려할 것 ▲충남대·교육과학기술부·기획재정부는 충남대 제2병원 건립을 계획대로 추진토록 절차를 이행할 것을 요구했다. 시의회는 차후 교육과학기술부를 항의 방문할 예정이다. 시의회는 이와 함께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 규탄 결의문’도 채택해 일본의 독도유린 침탈 행위를 규탄했다.

한편 시의회는 이날 의원간담회를 열고 2013년 의정비를 올해 수준인 3,407만원으로 동결키로 의견을 모아, 4년 연속 의정비를 인상하지 않기로 했다.

박장화 의장은 “물가 상승과 재정력 지수나 의정활동 등을 고려하면 의정비 상승 요인은 있다”면서도 “서민경제 악화와 시 재정여건과 태풍피해 등을 감안해 의원 12명이 전원 동결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시의회 관계자는 “의정비가 동결됨으로써 의정비 결정을 위한 심의위원회 구성과 공청회, 여론조사 기관을 통한 주민의견 수렴 등 절차를 생략하게 됐다”며 “행정력과 예산도 절감하게 됐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