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문 당선자
"수요자 중심의 교육 되도록 최선"
공.사립학교 균형발전도 득표율 저조 "반성의 계기로 삼겠다"
"더 열심히 하라는 채찍으로 알고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지난 19일 이루어진 제3대 충남도 교육위원선거에서 영광의 3선 도전에 성공한 김종문 당진군 현 교육위원은 3선이라는 어려운 관문을 통과했음에도 불구하고 오히려 앞으로의 역할에 대한 중압감을 느끼는 듯했다.
선거홍보물 한 장과 선거 당일의 소견발표가 전부인 현 교육위원선거에서 할 수 있는 일이 거의 없었다고 김당선자는 "선거법을 준수하는데 온갖 노력을 기울여서인지 기대했던 것보다 표는 그리 많이 나오지 않았다"며 "그동안 너무 안이하게 생각했구나 라는 것을 느꼈으며 오히려 채찍이 되었다"고 말했다.
전임 당진군 개발위원장, 초대 교육위원과 2대 위원을 지내 충남에서 그의 인지도가 어느 누구보다도 높은데도 불구하고 그가 얻은 66표는 그야말로 예상밖의 일이었다. 그런만큼 스스로를 반성하는 계기로 삼아 좀더 미래지향적이고 발전적인 교육행정을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다짐한다.
김당선자는 수요자 중심의 교육이 되도록 교육행정을 견제하고 비판하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으면서도 도울 일은 발벗고 돕겠다고 힘을 주어 말한다. 또 교육재정이 바람직하게 운용되고 있는지를 꼼꼼히 살피겠으며 공사립학교가 균형있게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교육위원이 교육 전반적인 것을 모두 개혁하고 발전시킬 수는 없겠지만 견제기능을 충분히 발휘하고 행정적으로 뒷받침하면 당진교육의 미래도 밝을 것이라고 자신있게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