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문 교육위원 사퇴
안선규씨 교육위원직 승계
내년 8월까지 잔여임기 수행
교육감 선거에서 흑색선전물을 배포한 사실이 드러나 검찰에 구속되는 등 파문을 일으켰던 김종문 교육위원이 자진사퇴함에 따라 안선규 전 공주농공고 교장이 교육위원직을 승계했다.
김종문 교육위원은 지난해 교육감 선거에서 강복환 현 교육감을 비방하는 내용의 흑색선전물을 배포한 사실이 지난해 12월 검찰수사로 드러나 구속되는 등 물의를 일으키자 지난 2월6일 교육위원직을 자진사퇴했다.
이에 따라 교육위원직은 지난 98년 선거 당시 차득표자였던 정헌찬 현 서산 차동초교 교장에게 승계될 예정이었는데 교육위원 선거법에 교원을 겸직할 수 없다는 규정으로 인해 정 교장은 교장직과 교육위원직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상황에 처했다.
정 교장은 마감시일인 13일까지 선관위에 교장직 사퇴에 대한 결정을 통보하지 않았고 이에 따라 98년 선거 당시 3위 득표자였던 안선규 전 공주농공고 교장이 지난 2월24일자로 교육위원직을 승계하게 됐다.
안선규 신임 교육위원은 다음 선거가 있는 내년 8월까지 잔여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