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살기 좋은 희망마을 만들기’ 연구포럼이 지난 16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는 마을만들기 사업에 선정된 당진시 17개 마을 리더들과, 관계자,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열띤 질의응답과 토론을 벌이기도 했다.

송문갑 동신대 교수는 주제발표에서 다양한 성공사례를 소개하며 “희망마을 만들기 사업참여를 위해 변화를 인식하고 행동에 옮겨야 한다”며 “끊임없이 변화해야 성공의 길이 열릴 것”이라고 말했다.

김흥렬 목원대 교수는 “행정이 주도하는 형식이 아닌 주민이 중심이 돼,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가는 농어촌 개발사업의 필요성에 따라 마을만들기 사업이 진행 중”이라면서 “주민들 스스로 마을의 차별성을 부각시키려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최강석 청양군 칠갑산권역 운영위원장은 “마을 주민 간 이해와 협조, 양보를 토대로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는 주제발표를 진행했다.

이후 이어진 질의응답과 토론시간에 주민대표들은 그동안 사업을 추진하면서 겪은 어려움을 토로하고 건의하기도 했다. 한 주민은 “사업을 급하게 추진하다보니 시간적으로 촉박함을 느꼈다”며 “충분한 시간 동안 컨설팅업체와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바탕으로 도움을 주고 받았어야 했는데 이 점이 부족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사업을 주관하는 건설과 뿐만 아니라 농정과, 농업기술센터 등 관련 실과도 함께 참여했어야 하지 않냐”고 꼬집는 의견도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