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석문 장고항 관광지 지정을 위해 지역 주민들의 여론 수렴에 나섰다.

지난 16일 장고항2리 마을회관에서 열린 장고항지구 관광지 지정 타당성 조사용역을 위한 주민설명회가 열렸다. 이날 설명회에서 당진시는 장고항이 국가어항으로 지정돼 개발됨에 따라 배후지역의 개발에 대한 필요성이 대두되어 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해 주변지역을 개발하고자 한다고 사업 배경과 목적을 밝혔다.

이번 장고항 지구의 개발 범위는 약 198000㎡(약 6만평)으로 당진시는 이달안에 장고항지구 개발에 대한 주민들의 여론을 수렴한 뒤, 올 11월말까지 타당성 용역을 완료하고 세부계획을 수립할 계획이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사업대상지에 대한 두가지 안이 제시되었으며 용역사는 주민들의 여론수렴과 타당성 용역을 통해 사업대상지 안은 추후 변경될 수 있다고 밝혔다. 이날 제시된 사업대상지안은 건축물 28개동과 인근 임야를 포함해 현 미개발지를 신규로 개발하는 방안과 기존의 항구를 중심으로 건물 63개동을 포함해 기존 개발지를 재정비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주민들은 이장을 중심으로 의견을 수렴해 당진시에 전달하기로 했다.

장고항이 관광지로 지정되면 삽교호관광지, 난지도관광지, 왜목마을관광지에 이어 네 번째 관광지 지정이 이뤄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