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근 시·군지회 장비 대여해 활동
장비 부족 자체적 활동 어려워
특수임무수행자회 당진시지회(회장 유광식)는 내수면 환경정화 활동 및 시장 내 노점상 정비 및 불법 광고물 정비 등을 진행하고 있다.
2005년 11월 당진군지회로 창설된 특수임무수행자회 당진시지회는 2006년 4월 개소식을 갖고 2007년 공법단체로 선언 되면서 활발한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수임무수행자회 당진시지회는 수중 다이빙 연습을 자체적으로 실시하며 매월 수중정화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특수임무수행자회 당진시지회 유광식 지회장은 “삽교천 일대의 해수면에는 폐그물, 폐타이어 등 많은 환경쓰레기들이 산재되어 있다”며 “수질 환경 개선 위해 주기적인 수중정화 활동이 필요한 상태”라고 말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삽교천 뿐만이 아니라 석문호, 대호만 일대에 불법으로 설치한 그물이 그대로 방치되고 있는 상태다. 일반인들의 손이 쉽게 미치지 못하는 내수면 환경정화 봉사활동을 통해 삽교호 및 대호만 등 지역 내 수질 정화에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1, 2년간 사용한 그물들이 노후 되면 그대로 방치해 놓고 새로운 그물을 치고 있는 상태죠. 치우고 치워도 또 다시 폐그물이 생겨나는 실정입니다.”
부족한 장비로 인해 수중정화 활동이 주기적으로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 이들은 다른 지역의 지회의 장비 지원을 받아 활동하며 지역을 위해 봉사하고 있는 상황이다.
유 지회장은 “장비의 부족으로 인해 자체적인 활동 이뤄지지 못하고 있는 상태”라며 “타 시·군 지회의 지원을 받아야만 원활한 활동을 할 수 있는 제약이 있다”고 말했다.
현재 충남에는 12개 지회가 구성돼 운영 중에 있으며 이중 8개 지회가 스쿠버 장비 및 인명구조 장비, 차량 등을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운영 중이다. 유 지회장은 “12개 지회 중 바다를 끼고 있는 지역인 태안과 보령, 당진의 경우에는 바다를 끼고 있지 않은 지회들에 비해 지원상황이 열악한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인터뷰] 특수임무수행자회 당진시지회 유광식 지회장
“충남 12개 지회 연계해 봉사”
“내수면 환경정화 활동은 당진시지회 회원들의 특성을 살린 지역 봉사죠. 군대에서 받은 훈련을 통해 지역과 지역민을 위한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특히 재난·재해 발생시 인명구조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습니다.”
특수임무수행자회 당진시지회 유광식 지회장은 “30여명의 회원들이 지역과 시민들을 위해 봉사하는 일을 자부심으로 생각하고 활동하고 있다”며 “충청남도 12개 지회가 연계해 각 지역의 활동에 동참해 인력을 지원하고 있다”고 말했다.
최근에는 당진지역 내 9개 보훈단체와 연합회 당진시보훈단체연합회를 결성하고 내년 3월 경 창립총회를 진행할 계획도 갖고 있다.
“지역민으로서 지역에 봉사하는 일은 당연한 일이라 생각합니다. 크고 작은 봉사를 떠나 지역을 위해 일하는 마음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각 회원 마다 지역을 위하는 마음을 바탕으로 봉사에 임하고 있죠. 지속적인 봉사활동에 이어 회원 간 협의를 통해 다양한 봉사사업을 발굴해 진행할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