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김석붕·윤수일·이종현·홍천표 등 거론

새누리당의 시장 출마 가능성이 거론되는 이들은 김석붕 청와대 문화체육비서관, 윤수일 전 시의장, 이종현 도의원, 홍천표 전 당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 등이다. 새누리당에 합류한 이철환 시장의 재선 도전 가능성도 크다. 김석붕 문화체육비서관은 그동안 국회의원 선거 출마가능성도 거론된 바 있다.

당내에서 차기 시장 출마 가능성이 얘기되는 김석붕 비서관은 출마가능성에 대해 “지금은 문화체육비서관 역할에 충실하고 있다”며 “출마여부를 말하기는 어렵고 이른 시기”라고 말했다.

윤수일 전 시의회 의장은 “차기 시장 선거 출마 여부에 대해 아직 결정한 바는 없다”고 말했다.

이종현 도의원도 “출마 의사를 밝힐 단계는 아니다”라며 언급을 피했다. 그러나 모두 ‘차기시장 출마 의사가 없느냐’는 질문에도 명확한 답변을 하지 않았다.

홍천표 전 당진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시장이라는 자리는 하고 싶다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스스로 엄격하게 생각한 후에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당진에 꼭 필요한 사람이 시장이 돼야한다”며 “심사숙고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철환 시장의 재선 도전 여부도 관심을 모은다. 지난달 25일 새누리당과 선진통일당이 합당함에 따라, 이 시장은 새누리당에 합류했다. 이 시장의 측근들은 재선 도전의 가능성에 무게를 싣고 있다. 지난 2010년 6.2 지방선거에서 이철환 캠프에 몸담았던 한 측근은 “아무래도 재선 도전 가능성이 높다”고 전했다. 그러나 새누리당에 합류함에 따라 당내 공천을 위해 다른 후보들과의 경쟁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한편 성기홍 전 국민체육진흥공단 본부장은 출마여부에 대해 “아직 이른 시기이고 언론에 오르내리고 싶지 않다”고 언급을 피했다.

[민주통합당]

김홍장 도의원, “지역민과 상의해 결정

송노섭 “당이 필요하다면”

이덕연 “출마할 수도”

어기구 “시장 출마 생각 없어”

민주통합당 내에서는 김홍장 도의원의 출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점 쳐지고 있다. 김홍장 도의원은 “당 내외에서 거론은 되고 있지만 아직 말할 단계는 아니다”라며 “앞으로 더 당원 및 지역민들과 상의하고 고민해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지금은 무엇보다 도의회 의정활동에 전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김홍장 도의원은 대선을 앞두고 충남선거대책위원회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지난 4.11 총선 예비후보였던 송노섭 씨는 “뭐라 말하기 어렵다”면서도 “당에서 필요하다면 나설 수도 있지만 아직 이르다”고 말을 아꼈다.

지난 9월 민주통합당으로 복당한 이덕연 전 군의원은 “출마할 수도 있다”며 가능성을 내비췄다. 그는 대선을 앞두고 문재인 후보 캠프에서 지원활동을 벌이고 있다.

한편 지난 4월 국회의원에 출마한 바 있는 어기구 민주통합당 당진지역위원장은 “시장 출마는 전혀 생각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기타]

진보진영 “아직 언급되고 있는 인물 없어”김  건 “민주당 복당 준비”

김후각 “출마 의사 있다”

김명선 “더 지켜봐야”

새누리당과 선진통일당 합당 직후 선진당을 탈당한 김명선 시의원도 거론된다. 김명선 의원은 “아직 더 지켜봐야 하고 밝힐 단계는 아니다”라면서도, “시의회에 오랫동안 몸 담아왔다”며 여운을 남겼다.

김건 농어촌발전연구소장은 차기 시장에도 출마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 그는 지난 2010년 6.2지방선거에서 군수 출마와 지난 4.11총선에 출마한 바 있다.

김건 씨는 “출마 의사가 있다”며 “어려운 사람을 돌보는 시 정책을 세우고, 잘못된 점들을 바로잡고 싶다”고 전했다. 또 “민주통합당 복당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후각 전 한국농어촌공사 당진지사장도 출마 의사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후각 씨는 “마지막이라 생각하고 신중히 출마할 생각이 있다”며 “출마하게 된다면 무소속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요즘 법률자문, 사회·종교단체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애로사항과 고충을 듣고 있다”고 전했다.

그는 지난 4.11 총선에 출마했었으며 2010년 6.2 지방선거를 앞두고 당진군수 예비후보로 나선 바 있다.

한편 통합진보당·진보신당·진보정의당으로 나뉜 진보진영에서는 아직 차기 시장 후보로 언급되는 인물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