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금속노조 현대제철 비정규직 노조(위원장 조민구)가 현대제철 사내 협력사 사장단과의 교섭을 요구하고 있으나 받아들여 지지 않고 있다.
지난 23일 송악읍 당진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치러진 2차 교섭은 지난 11일 진행됐던 1차 교섭 때와 마찬가지로 현대제철 사내 협력사 사장단의 불참으로 무산됐다.
노조는 현재 현대제철 사내 협력사 사장단에 비정규직에 대한 고용불안 해결, 처우개선, 노조인정, 저임금 개선 및 주말 보장 등을 요구하고 있다. 노조는 특히 노조 활동의 인정을 강조하고 있다.
조민구 위원장은 “사장단 측에서 협상을 진행하지 않는 이유는 노조를 인정하지 않기 위함으로 해석된다”며 “두 차례에 걸친 협상 무산에 실망감이 크지만 사장단과의 교섭을 통해 해결책을 마련하자는 의견을 모으는 중”이라고 말했다.
노조는 2차 협상 무산에도 다음달 5일 당진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현대제철 사내 협력사 사장단과의 3차 교섭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현대제철 사내 협력사 중 한 업체인 A업체 담당자는 “각 업체별 개별 교섭을 통해 업체의 상황과 노동자의 상황에 맞게 교섭을 이뤄나가야 정당하다”고 주장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