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학원연합회(회장 윤상원)는 한국학원총연합회 산하에 구성된 충청남도연합회에 소속되어 있는 단체다.
전국적 규모로 조직된 단체다 보니 교육정책에 대한 정보교류 및 그에 따르는 여파와 해결책 모색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는 활동을 벌이고 있다. 특히 여느 단체 못지 않은 탄탄한 응집력과 사단법인 비영리 단체로서의 투명성을 특징으로 활동하고 있다.
당진시학원연합회는 충남도 교육감을 통해 각종 교육정책에 대한 입법 추진 및 저지활동을 하고 있다. 2011년에는 충남도교육청 학원 수강료 조정위원회를 통해 학원비 분당단가를 조정해 학원비의 현실화를 이끌어 냈다. 현재 학원계는 분당 단가로 수강료를 정하도록 되어 있다.
윤상원 회장은 “서울권 학원들은 수가 많아 경쟁력을 갖추기 위해 학원비를 낮추고 교재비용에서 과다징수를 하는 폐해가 벌어지고 있다”며 “비록 당진은 분당 단가가 인상돼 학원비가 오른 것으로 보이지만 교재비용의 과다징수 등 각 학원별 학원비에 대한 폐해가 사라지게 됐다”고 말했다.
당진시학원연합회는 학생들의 수면권 보장과 사교육비 경감을 위해 학원업계 운영을 오후 10시로 제한하는 조례안 통과에 대해 철회를 촉구하는 여론을 조성 중에 있다. 학원연합회 측은 사교육비 절감을 위해 추진하는 운영시간 제한이 오히려 학생과 학부모의 발길을 과외로 돌리는 현상을 양성하게 된다는 것이다.
윤상원 회장은 “부족한 공부를 위해 학원에서 보충하고자 하는 학생들에게 학원계 운영시간 제한 조례는 학원대신 과외를 받으라는 말과 같다”며 “대입을 바라보고 있는 고등학생들의 경우에는 더욱 과외로 몰릴 소지가 크다”고 지적했다.
한편 당진시학원연합회는 바자회를 통한 모금행사로 기금을 모아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장학금을 마련하는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장애인의 날 기부 및 드림스타트를 통해 차상위 계층에 자녀들에 대한 학원비 지원도 진행하고 있다.
오는 4월에는 충남 6개 시·군이 연합회가 당진에서 모여 교육관련 회의를 진행할 계획도 갖고 있다. 윤상원 회장은 “학원업계를 위한 각종 활동과 더불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원연합회가 되기 위해 노력 중”이라고 말했다.
■임원명단 △회장:윤상원 △상임부회장:유태화 △부회장:백태현 △감사:서혜숙, 김주현 △사무장:김형수
[인터뷰] 당진시학원연합회 윤상원 회장
“당진 학원들 단합 이끌어 내야할 때”
“당진 14개 읍·면·동의 200여개 학원 중 120여개 학원이 학원연합회에 가입해 정회원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매년 여러명의 장학생을 선발해 돕고 있고 바자회를 열어 기금을 마련하는 등 연합회 사업 외에도 회원들이 다양한 사회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야츠미술학원을 운영하고 있는 당진시학원연합회 윤상원 회장은 “요즘 교육부의 잦은 교육 정책 변화로 서운함이 많았다”며 “그렇다고 원망만 하고 있을 것이 아니라 학원이 안고 있는 문제들을 슬기롭게 극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윤 회장은 학원연합회에 가입하지 않은 비회원 학원을 정회원 학원으로 이끌어 전 학원의 단합과 협력을 이끌어야 할 때라고 설명했다. 당진학원연합회는 매년 저소득층 장학생을 선발해 학비를 지원해 왔으며 매달 정기모임을 갖고 문화체험도 하고 있다.
윤 회장은 “학원연합회의 활동을 앞으로도 꾸준히 넓혀 나갈 것”이라며 “교육현안에 대한 참여에도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