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당진점에 지역 농산물 상설판매대가 오는 20일 경 설치돼 소비자들에게 당진 지역 농산물을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당진시직거래협의회(회장 오수하)와 롯데마트 당진점(점장 김현주), 당진시는 질 좋은 지역 농산물을 저렴하고 손쉽게 소비자가 구매할 수 있도록 롯데마트 당진점에 로컬푸드 상설판매장을 설치하게 됐다. 시청 농정유통과 관계자는 “롯데마트 당진점 내에 33㎡(10평 상당) 규모로 판매대를 설치할 예정”이라며 “우리 농산물 중 쌈류 등 신선채소와 배즙, 사과즙 등 농산물가공품 등을 전시, 판매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롯데마트 당진점에서 반응이 좋으면 인천점 등으로 확대하기로 롯데마트 본점과 협의하기도 했다”고 덧붙였다.

대형마트에 지역 농산물 전용매대가 생긴 것은 지역 사회와의 상생 발전의 일환이다.

김현주 롯데마트 당진점장은 “지역과의 상생 발전에 발맞추기 위해 지난해부터 논의가 됐던 부분”이라며 “그동안 롯데마트에 해나루 쌀, 면천 막걸리만 입점돼 있었는데 다양한 농산물을 직거래로 판매하면 신선하고 저렴할 것”이라고 말했다.

로컬푸드 판매대 입점에 대한 수수료는 일반 매대 수수료보다 저렴한 것으로 알려졌다. 판매 농산물은 계절에 따라 감자, 양파, 고구마 등 제철 농산물로 채워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