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지회장 한창애, 이하 당진시지회)가 2012년도 전국 시·도지부, 시·군지회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지회로 선정됐다.
지난달 28일 분당 새마을 중앙연수원에서 ‘2013 새마을중앙회 정기 대의원 총회’가 개최됐다. 이에 앞서 진행된 시상식에서 당진시지회가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동안 여러 차례 수상의 영예를 안았지만 최우수상은 10년 만이다.
당진시지회는 지난 1월 한 달 동안 실시한 조직관리, 재정자립을 포함한 7개 분야 60개 단위사업 세부평가에서 모두 우수한 성적을 거둬 200점 만점에 186점을 얻었다.
특히 당진시지회의 우리마을 사랑운동은 지역사회의 통합과 발전을 위해 추진되어 와 이번 수상에 많은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인터뷰] 한창애 새마을운동 당진시지회 지회장
“우리마을 사랑운동이 가장 큰 공”
새마을가족 모두가 솔선수범
이주여성도 새마을 후배로
“너무나 기분이 좋고 뿌듯합니다. 그동안 새마을 가족 모두가 한마음 한 뜻이 되어 일을 추진해 온 결과라 생각합니다.”
한창애 지회장은 이번 최우수상 수상에 대해 각 마을 이·통장과 지도자, 부녀회장과 각 읍·면·동 협의회장의 솔선수범에 감사하다는 마음을 전했다.
한 지회장은 “새마을운동의 사업에 대한 당진시의 행정적 지원도 큰 도움이 됐다”면서 “회원과 행정, 지회 간 소통이 잘 돼 별달리 큰 어려움 없이 사업들을 진행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그는 이번 수상의 가장 큰 원동력으로 우리마을 사랑운동을 꼽았다.
한 지회장은 “우리마을 사랑운동의 경우 당진의 가장 특색 있는 사업으로써 세부적인 기준과 철저한 평가로 사업을 활성화 하는데 큰 공을 세운 것 같다”며 “새마을운동이 시대에 맞게 ‘새로운 잘살아 보세’ 운동으로 진화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농촌 고령화로 지도자와 부녀회장직을 물려받을 젊은이들이 많지 않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한 지회장은 다문화가정의 이주여성 등 한국으로 이주한 외국인들이 지역의 새마을운동의 주역으로 활동할 수도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보였다.
그는 “마을주민들이 함께 이주여성의 정착을 돕고, 그들이 우리 마을을 위해 봉사할 수 있도록 길러내면 새마을 후배를 양성하는데 다소나마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며 “당진이 계속 도시화 되어 가고 있지만 아직은 새마을운동이 잘 정착한 농촌지역으로 걱정이 없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