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천은 우리나라 최고의 꽈리고추 생산지죠. 주물단지로 인해 면천 꽈리고추의 명성이 떨어질까 걱정입니다. 이밖에도 산업단지가 조성되는 접경지역에는 관광농업 및 체험목장으로 인기가 많아 연간 수만명의 관광객과 학생들이 찾는 태신목장(아그로랜드)이 있으며 주물단지 예정지 반경 2km이내여서 인접지역의 가축사육 농가와 시설하우스 농가의 피해는 불을 보듯 뻔합니다.”

면천읍성추진위원회와 예산주물단지반대대책위에서 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이권배 씨는 당진시대가 당진의 다양한 현안에 대해 다루는 것은 물론 현안을 해결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서도 제시해 주기를 바랬다. 이어 면천주물단지와 면천읍성 복원 등에 대해 지역민들의 관심이 많은 만큼 지역신문에서 많은 신경을 써줄 것을 당부했다.

“나라가 돌아가는 일은 TV나 중앙지를 보면 알 수 있지만 당진이 돌아가는 것은 세세히 알아 볼 수 없죠. 당진시대는 우리 지역의 이야기를 들여다 볼 수 있는 지역의 소식지입니다. 지역의 다양한 소식을 담아내고 있는 만큼 타 읍·면 이야기도 당진시대를 통해 즐겨 보죠.”

그는 당진시대가 지역 내 정보를 전달하려고 애쓰고 있지만 행사 위주의 기사가 많다고 지적했다. 각종 행사기사 보다 지역 내 현안에 대해 전문성을 갖춘 기사가 더 많은 비중을 차지해 지면을 구성했으면 한다고.

그는 “당진시대가 앞으로도 시민들의 생활과 직결된 문제에 대한 날카로운 분석을 통해 당진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기를 기대한다”며 “그동안 보도되지 않았던 문제들을 발굴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신문을 받으면 맨 처음 어느 면부터 읽느냐는 질문에 그는 “1면부터 하나도 빼놓지 않고 자세하게 읽는다”며 당진시대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 위원장은 당진시대가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시민들의 눈과 귀의 역할을 해 줄 것을 기대했다.

이 위원장은 “지역민은 각자의 생각을 갖고 살아가지만 이를 전할 공간이 부족하다”며 “당진시대가 지역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그들의 의견이 반영될 수 있는 곳이 되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