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이철환 시장의 송악읍(읍장 이자철) 연두순방이 진행됐다. 이날 이철환 시장은 읍정을 보고 받고 주민 건의사항을 청취했다.

송악읍의 자랑스러운 출향인 상에는 이백순 씨가 선정됐다. 이 씨는 전대리 출신으로 현재 인천에서 물류유통 회사인 정림통상을 운영하고 있으며, 재인송악읍민회장과 2011년부터 명예 송악읍장에 재임하고 있다.

이자철 송악읍장은 읍정보고를 통해 “송악읍은 지난해 전통문화의 계승 및 발전과 선진관광을 구현해 왔다”며 “기지시줄다리기 축제의 경우 역대 최대 규모인 20만명의 인파가 송악읍을 방문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황해경제자유구역 개발지연으로 지역민의 불만과 갈등이 불거지고 있는 점을 아쉬움으로 꼽았다.

송악읍은 올 한해 쓰레기 불법투기를 근절하고 친환경 근교농업을 육성할 방침이다. 또한 주민 복지서비스 확대와 새마을협의회 활성화를 위한 나눔사업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편 읍사무소 입구 경사면 미끄럼방지 시설 설치와 고대국가공단 완충녹지 유실 비탈면 정비, 도시계획도로 조기 개설 등이 건의됐다.

<주민과의 대화>

김문성 고대1리 이장

고대리 친수 공간 매립지 공사가 지연되고 있는데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하다. 빠른 시일 내에 처리 됐으면 한다.

- 교통항만과 소관으로 검토 후 답변을 주도록 하겠다.

박영규 반촌2리 이장

당진톨게이트 교차로에서 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다. 합덕방향에서 오는 차량과 마을안길로 들어오는 차량이 서로 부딪히는 경우가 많은데 사고 예방을 위한 방안이 필요하다. 안섬포구의 경우 포장마차들이 현재 무허가이지만, 포장마차를 잘 이용한다면 관광자원이 될 수 있으므로 양성화할 수 있는 방법 강구해 달라. 또한 안섬포구는 주변 경관이 수려하여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는 관광지이지만 기반시설이 많이 부족하다. 화장실도 개선이 시급하다. 시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줬으면 한다.

- 포장마차는 현행법상 양성화시킬 수 없다. 해당 부서장들과 협의하여 해결방안을 강구토록 하겠다. 화장실의 경우 현재 동부제철 소유이므로 시에서 추진할 수는 없으나 지속적으로 유지, 관리될 수 있도록 기업체와 협의해 추진하겠다.

류광현 정곡리 이장

요즘 현대제철에서 쇳가루가 많이 날려 마을 주민들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다. 눈이 많이 내렸을 때 쇳가루가 얼마나 많이 날아오는지 직접 확인할 수 있었다. 그러나 현대제철 측에서는 이를 인정하지 않고 있는 상황으로 시에서 측정기를 설치해 줬으면 한다.

- 현대제철과 협의해 검토해 보겠다.

이인경 석포1리 이장

석포리 469-1번지 일원에 매년 농경지가 침수되므로 하천준설이 필요하다. 석포1리의 경우 세천이 대부분 도로를 따라 있어 도로에 흙 유실로 상당히 위험해 정비해 줬으면 한다.

- 현장 확인 후 반영할 수 있도록 검토하겠다.

방우진 한진1리 이장

한진포구의 경우 서해대교의 좋은 경관으로 관광객이 날로 늘어가고 있다.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 및 해안도로 개설 등 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아는데 현재 추진상황과 향후 계획을 알고 싶다.

- 해당부서에서 검토 후 답변하도록 하겠다.

최장호 한진119안전센터장

송악(한진) 119안전센터 광장이 잦은 소방차량 출동으로 인해 파손됐다. 안전한 소방차량 관리 및 신속한 출동태세를 유지하기 위해 아스콘 포장과 주차선 도색 등이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