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조금 더 쉽고, 재미있게.”
최근 영어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팝송을 따라부르거나 드라마,영화를 통해 생활영어를 익히는 방법, 미친듯이 소리를 질러서 영어에 자신감을 갖게 하는 방법 등 다양한 영어강의를 바탕으로한 강사들이 등장하고 있다.
“매직 잉글리쉬는 마술로 영어를 재미있게 배우는 프로그램이에요. 학생들의 영어공부에 대한 거부감도 없고 부모님들에게도 반응이 좋죠.”
당진에서 영어강사로 활동 중인 정선희 씨의 영어교육에는 끊임없이 새로운 교수학습방법이 시도돼 왔다.
태권도를 전공하고 미국유학을 다녀온 뒤 당진에서 태글리쉬(영어와 태권도를 접목한 교육) 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정선희 씨는 최근 매직잉글리쉬를 선보이며 학생들과 학부모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어 내고 있다.
정 씨의 매직잉글리쉬는 학생을 대상으로 쉽고 재미있는 마술로 시선을 끈 뒤 간단한 영어 표현을 가르치는 것. 가르치려는 표현이 식당과 관련이 있다면 포크가 나이프로 바뀌는 마술을 보여주는 방식이다. 마술은 어디까지나 수단이고 전달하려는 것은 영어표현인 수업방식이다.
용인대 석사 태글리쉬(관장 최진영)는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매직영어캠프가 진행했다. 이날 매직영어캠프에서는 영어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정선희 씨가 영어로 마술공연을 진행하며 아이들에게 마술뿐 아니라 영어를 가르쳤다.
“태글리쉬를 다년 간 진행하며 학생들의 영어능력 향상에 더 보탬이 될 수 있을까 고민해왔다”면서 “고민 끝에 마술과 영어 교육을 접목시킨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재미있고 친숙한 영어공부가 가능하도록 프로그램을 계획 했다”고 말했다.
“매직잉글리쉬가 학생들을 바꿔놓는 과정을 보면 정말 신기해요. 마술을 보고 소심하고 위축됐던 학생들도 영어로 대답하며 보다 적극적으로 바뀌죠.”
학생들을 위한 마술이라고 해서 간단하고 쉬운 것만은 아니다. 가능하면 착시 등 과학적인 원리를 함께 설명해 교육적인 효과를 극대화 하고 있다. 특히 새로운 아이템을 보여주기 위해 강사 스스로도 끊임없이 고민해야 하지만 최근 그녀가 갖는 가장 행복한 고민이다.
정 씨는 지난해 캄보디아 바콩초등학교로 학생들과 함께 봉사활동을 다녀온 바 있다. 정 씨는 학생들의 방학을 이용해 캄보디아에서 학생들이 한글을 가르치고 농구대를 만들어 주면서 ‘봉사’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도 한다. 특히 학생들이 해외에서 자연스럽게 영어를 사용할 수 있게 유도한다.
“학생들의 교육, 건강을 위해 끊임없이 고민합니다. 특히 봉사를 통해 내면의 성장도 이끌어 낼 수 있는 방법을 마련하고 있죠. 앞으로도 학생들이 보다 쉽고 즐거운 영어를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