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29주년을 맞은 당진시상공인연합회(회장 이태용, 이하 상공인연합회)는 25년째 미국 워싱턴주의 한인상공회의소와 자매결연을 맺고 활동하고 있어 지역 상공인들의 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지역 내 상공인들의 발전을 위한 활동 이외에도 주기적으로 어려운 이웃돕기행사 및 성금 전달, 장학금 전달하는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상공인연합회는 지난달 19일 제3회 당진시다문화대축제를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공동으로 주관하는 등 사회 다방면에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상공인연합회는 대표적인 활동으로 당진시다문화대축제가 꼽히고 있다. 3년째 진행 중인 이 행사는 다문화가족이 지역사회와 소통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연계해 기획된 행사다.

지난 3회 행사에는 2000여 명의 다문화가정과 자원봉사자 등이 참여해 모국동화구연대회 및 꽃 떡케이크 만들기, 모국장기자랑, 주제별 체험관 및 체험부스 등이 이뤄졌으며 특히 내빈과 함게하는 세계 패션쇼가 눈길을 끌었다.

이날 상공인연합회 회원들 이외에도 부인회, 자녀 등이 함께 참여해 봉사의 손길을 더했다. 부녀회에서는 행사에 참여한 인원들에게 식사 만들어 무료로 대접했으며 학생자원봉사자들이 700여 명 참여해 봉사했다.

이태용 회장은 “지역사회와 다문화가족이 소통하는 행사로 평가되고 있다”며 “다음 행사에서는 지역민들과 다문화가족들이 함께 참여해 국가의 벽을 허물고 지역사회의 성원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회원들과 부녀회, 자녀들까지 자발적으로 행사에 참여해 진행에 큰 도움을 줘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다”면서 “함께 다문화가족대축제를 주관한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감사한다”고 덧붙였다.

인터뷰 │ 당진시상공인연합회 이태용 회장

“더불어 사는 공동체 기틀 될 것”

“당진시다문화대축제는 행복한 지역사회를 구축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고자 추진한 행사입니다. 문화와 풍습은 서로 다르지만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구성하기 위한 중요한 기틀이 될 것으로 바라보고 있습니다.”

당진시상공인연합회 이태용 회장은 “이번 다문화축제를 통해 다문화가정의 부모와 자녀들이 꿈과 희망을 갖고, 지역민들은 다문화가정의 각 국가별 문화와 풍습을 이해할 수 있는 자리가 됐다”며 “다문화축제를 발전시켜 보다 많은 지역민들이 함께할 수 있는 축제의 장으로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기획을 계획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지난 1·2회 다문화축제보다 많은 지역민들과 단체장, 사회단체에서 관심을 갖고 참여해줘 지역축제로써 더욱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다음 다문화축제는 보다 알찬 프로그램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다문화가정이 겪는 어려운 점을 이해하고 하나 될 수 있는 자리로 만들어 가겠습니다.”

■임원명단 △회장 이태용 △직전회장 장재수 △차기회장 성하종 △운영감사 손인만 △회계감사 심상열 △내무부회장 정제종 △외무부회장 홍윤선 △사무국장 최성섭 △총무부장 박소훈 △재무부장 최천천 △재무차장 이경희 △이사 강희평, 서영훈, 백종석, 임규성 △장기발전위원장 권대섭 △장학사업위원장 이재선 △친목분과위원장 성창용 △기획분과위원장 최준 △국제분과위원장 김경태 △회원증강발전위원장 이영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