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회장에 40대 조현호씨등 전임원 바뀌어

대호지면 번영회가 ‘세대교체’를 이뤘다.

번영회는 지난 3일 40여명의 회원들이 모인 가운데 총회를 열고 10여년간 번영회를 이끌어

오다 사의를 표명한 임창묵(66세, 출포리) 회장의 뒤를 이어 송전리장을 역임한 40대의 젊은

일꾼 조현호(43세)씨를 새 회장으로 선출했다. 또 부회장에 남기준(사성리)·김본기(두산리)

씨, 감사에 차기청(적서리)·김상기(조금리)씨를 선출하는 등 임원진 전원을 교체했다.

대호지면 번영회의 이같은 변화는 그동안 주로 60대가 지역일을 맡아왔던 전례에서 과감히

벗어난 것이어서 신선한 파문을 일으키고 있다.

번영회는 오는 10일 신구임원 교체식을 갖는 한편 규약제정 및 사업계획을 수립하는 등 본

격적인 활동채비를 갖출 예정이다.

한편 이날 임창묵 번영회장은 오랫동안 함께 일해온 남통우 총무에게 은수저를, 16년간 보

건소에서 근무하다가 임지를 옮기는 이경희씨와 9년 근속한 김윤희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