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산산단 2-1공구에 괴재슬래그 가공업을 추진했던 네비엔이 사업을 포기한 것으로 알려졌다.

네비엔 측은 “경기침체 등 경제여건 등을 고려했을 때 사업에 경제성이 없으며, 지역 여론이 좋지 않아 괴재슬러그 가공사업을 사실상 포기했다”고 의사를 밝혔다. 하지만 괴재슬러그가 독극물처럼 인식되고 있는 사실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그동안 괴재슬래그 가공업체 입주를 반대해 온 지역 주민들은 이 같은 소식을 반기는 입장이다. 현대제철 인근지역 환경대책위원회 정치웅 위원장은 “환경문제로 주민들이 입주를 반대하던 업체가 사업을 포기했다니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의 환경을 지켜낼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