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를 사는 사람들의 대부분은 작은 조직이든 큰 조직이든 그곳에 참여하며 그곳에서 생활기반을 두고 살아가고 있다. 그 생활 속에서 사람 간 개인갈등이 조장되기도 하고, 갈등의 확산 속에서 집단 간 갈등이 야기되기도 한다.
또한 개인에게는 자신도 모르게 스트레스를 받게 되기도 하고, 스트레스를 심히 받게 되어 삶을 마감하는 경우도 종종 보게 된다. 나 자신도 두 아이를 키우는 아빠로서 자식들이 내가 원하는 대로 따라오지 않으면 괜히 슬픈 생각이 든다. 또한 자연스럽게 해결방안을 찾으려고 노력한다.
조직이든 개인이든 사회 저변에서 나타나는 의사소통의 부재와 개인에게 나타나는 갈등을 해결할 수 있는 몇 가지 방안을 제시해 보고자 한다.
첫 번째는 호감도이다. 자식에게 나타나는 아빠의 호감도는 어느 정도일가? 조직에서 나타나는 하부직원의 상사에 대한 호감도는 어느 정도일까? 사람에게 나타나는 인상은 부모가 자연스럽게 물려주신 선천적인 요인도 있지만, 후천적으로 자연스럽게 극복할 수 있다고 한다. 인상에는 스마일한 인상, 평범한 인상, 화난 인상으로 구별될 수 있다. 아침에 일어나 나의 인상을 관찰해 보자. 거울 속에 비친 나의 인상이 스마일한 인상이어야 한다. 조직이든 개인이든 첫 인상이 중요하다.
둘째는 배려심이다. 배려는 남의 말을 경청하는데서 출발한다고 한다. 자식들한테 “ㅋㅋ”, “헐”이라는 말을 시대와 동 떨어졌다고 생각하지 말고 의도적으로 연습해서 접근해 보자. 내 의견과 생각이 맞는다고 해서 관철시키는데 익숙해 하지 말고 반대의견도 적극 수렴하는 자세를 가져야 한다. 상사에 대한 배려, 친구에 대한 배려 등은 조직의 성장발전과 개인발전에 중요하다.
셋째는 인정이다. 우리 주변에서 흔히들 “저 사람은 인정머리가 없어”라는 말을 종종 듣곤 한다. 나 자신 혹은 여러분의 인정력은 어느 정도인지 생각해 보자. 어느 날 자녀가 기말고사 성적표를 들고 왔다. 성적표에는 중간고사 성적보다 월등히 향상 됐다는 것을 확인했다. 자식에게 무슨 답변을 주어야 할까? “시험이 쉬웠나보다. 다른 친구들도 성적이 좋았지?”라고 하면 인정머리가 없는 것이다. 바쁜 사회 속에서 살다보면 가금은 나 자신도 주변과 동떨어져 살아가는 경우를 느낄 때가 있다. 따라서 반복되는 좋은 습관과 그에 따르는 의도적인 노력이 없이는 상호간에 원만한 소통이 이루어 질 수 없는 것이다.
사람은 태어나면서부터 죽을 때까지 사회생활을 영위하면서 자신의 만족을 추구하며 살아간다. 매슬로우는 사람의 욕망을 생존에 대한 욕망, 안전에 대한 욕망, 소속에 대한 욕망, 인정에 대한 욕망, 자아현실에 대한 욕망 등 다섯 가지로 구성돼 있다고 했다.
맥클레란트는 사람의 모든 욕망은 주변환경에 학습되어지는 것이며 사람의 행동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욕망들이 사람마다 다르다고 설파했다. 허츠버그 또한 그 사람에게 찾아오는 욕망은 만족, 불만족 요인으로 나타난다고 했다. 만족에서 오는 욕망이 임금보수라는 주변 환경적 요인에서 출발해서 점차 불만족으로 감소하게 되면 인정이나 성장발전, 일 그 자체에서 또 불만족이 찾아온다는 것이다.
요즘에 우리 사회에 나타나는 현상들을 보면 정치권에서는 NLL, 국정원 국정 감사라 해서 소란스럽고 북한의 김정은은 아리랑 공연, 전쟁구호를 외치면서 정권유지에 혈안이 되고 있다. 우리 같은 소시민들은 먹고 살기가 힘들고 하루하루를 연명하면서 살아가는데 말이다. 이 얼마나 큰 소통 부재인가. 나라의 지도자란 분들과 90% 서민들이얼마나 정반대의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는지 먼저 돌아볼 일이다.
부자든 빈민자든 누구에게나 고통과 좌절과 슬픔이 찾아온다고 한다. 지난 일들을 매주 회개하고 반성하면서 새로운 전기를 찾아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