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정원 대선개입을 규탄하는 촛불문화제가 지난 10일 신터미널 광장에서 열렸다.
▲ 국정원 대선개입을 규탄하는 촛불문화제가 지난 10일 신터미널 광장에서 열렸다.

국정원의 대선개입을 규탄하는 촛불이 당진에서도 타올랐다.

당진문화연대(회장 이종호) 주최로 지난 10일 저녁 신터미널 앞에서 열린 촛불문화제에 시민 140여 명(주최 측 추산)이 참가해 촛불을 들었다.

더운 날씨임에도 자리에 참가한 시민들은 “국정원의 대통령 선거 개입은 민주주의를 파괴하는 행위”라며 “국가정보기관이 헌정질서를 흩트리고 국기문란을 불러 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당진문화연대는 앞으로도 문화예술 분야뿐만 아니라 사회·정치적 분야에서도 민주주의를 지켜내기 위한 활동을 계속해서 펼쳐나가겠다는 입장이다.

당진문화연대 심상찬 부회장은 “작은 촛불을 모아 커다란 들불을 이루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국정원 사건이 전국적 사안인 만큼 관심을 갖고 시민들과 연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5일 광복절에는 당진문화연대 회원과 시민 20여 명이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국정원 대선개입을 규탄하는 촛불집회에 참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