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는 지난 25일 직원들로 구성된 공정보도위원회를 열고 9월 16일자 제977호 신문에 대한 평가회의를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다음과 같은 사항이 지적됐다.

-추석·가을 등 계절과 시간의 흐름이 지면에 반영된 것이 적어 아쉬웠다. 마트와 전통시장 추석물가비교 등 시기에 맞는 기획을 놓치지 않도록 한다.

-정미면·대호지면 등 현안이 많지 않은 지역의 경우 농협 등 지역 기관단체의 작은 행사들을 점검하고 보도될 수 있도록 한다. 다양한 지역이 보도될 수 있도록 지역적 균형을 맞추도록 노력한다.

-우리 주변의 소소한 이웃 이야기를 발굴하려면 취재원들과 평소에 소통하며 일상적으로 대화를 나눠야 한다.

-기초연금 등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전국적 사안이 지역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 소홀하지 않도록 꾸준히 관심갖고 모니터링 한다.

-신문을 통해 문제제기한 부분이 어떤 행정적 조치가 이뤄져 진행되고 있는지, 또한 어떻게 해결됐는지 과정부터 결과에 대한 지속적인 보도가 필요하다.

-교통사고 관련 기사의 경우 ‘안전불이행’이라는 시민의 문제뿐만 아니라 도로나 교통시설 등 구조적 문제는 없는지 점검했어야 한다. 보험사, 행정기관 등 다양한 입장을 취재해 반영하도록 한다.

-호서중 탁구부 기사에서는 담당교사 인터뷰도 중요하지만 학생들의 목소리가 빠져 있어 아쉬웠다.

-현장취재를 다녀갔다면 일반 보도자료와 다름 없는 기사가 아닌 현장성을 살릴 수 있는 입체적인 기사작성을 해야 한다. 안희정 도지사 초청강연회 기사의 경우 토론현장 이모저모 등 현장을 중계하듯 기사를 통해 알릴 수 있었으면 좋았을 것이다.

정리 임아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