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30 당진시 도시기본계획 기자회견이 지난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렸다. 이철환 시장은 기자회견을 통해 “당진에 송전탑 건설은 더 이상 안된다”고 입장을 표명했다.

이번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2030 당진시 도시기본계획에 따르면 당진시는 인구 50만 명을 목표로 ‘1주핵 6부핵’으로 도시를 나눠 환황해 글로벌 항만도시를 건설한다는 방침이다.

이철환 시장은 이날 자리에서 토지이용계획을 비롯한 교통계획에 대해 종합적으로 설명했다.

한편 이 시장은 송전철탑 건설에 대한 강력한 반대 의지를 보이며 “지중화를 진지하게 논의하고 있다”며 “정부와 국회, 한전이 입법화까지 진행하려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한 황해경제자유구역에 대해 “2008년부터 지역주민 피해를 비롯해 재정 문제 등을 안고 있었던 문제”라며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고심 중”이라고 말했다.

도시기본계획 중 막대한 예산이 필요한 해저터널에 대해서는 “해저터널은 정부가 나서 국토교통부에서 다룰 것”이라며 “필요한 약 63조에 대해 정부가 30조 중국정부가 30조롤 부담할 것이며 당진은 나머지 예산만 마련하면 되는 상황”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