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시장애인복지관 이용자 간담회에서 복지관 이용자들이 불편사항 및 개선사항에 대해 입을 열었다.
지난달 22일 당진시장애인복지관(관장 이병하)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는 김진경 장애인복지팀 주무관, 임지열 장애인복지팀장, 한철희 사회복지과장, 이병하 장애인복지관장, 이진각 장애인복지관 국장과 복지관이용자 30명이 참석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복지관 차량 운행이 불편하다”, “장애인 직업작업장에서 월 13만 원은 노동력 착취다”, “주간보호시설 이용 기간이 짧다” 등 날카로운 지적이 이어졌다.
하지만 복지관에 대한 훈훈한 미담도 이어졌다. 한 이용자는 “아이를 어디에다가 보낼지 몰라서 막막했는데 복지관을 이용한 후 아이 얼굴이 한결 밝아졌다”며 “복지관에 너무 감사하다”고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당진시장애인복지관은 지난 3월에 개관해 현재 등록인원 500명으로 하루 이용자는 140명이다.
[간담회 주요 질의응답]
직업재활훈련프로그램이 끝나면 훈련생들은 어떻게 되는가?
-현재 지역의 사업체와 연계해 훈련생들이 일선에서 일할 수 있도록 노력 중이다. 당진 지역에 취업할 곳이 부족해 천안 등 다양한 기업체를 알아보고 있으며 홍보도 병행하고 있다.
시청 카페테리아에서 근무하는 장애인들의 월급이 13만 원이다. 조례 제정이 필요하다.
-작업장에서 판매해 남은 수익 금 중 생산비를 제외하고는 다 인건비로 사용해야 한다. 절대 다른 곳에 사용하지 못한다. 현재 시청에서 커피를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는데 여기서 수익이 많이 나오기 위해서는 많이 팔아야 한다. 하지만 자리 잡히지 못해 인건비가 적게 나가고 있는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