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진지역 시민사회단체가 동부화력을 수용하겠다고 입장을 발표한 이철환 시장에 대해 낙천·낙선운동을 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지난 8일 당진시청 앞에서 당진지역 시민사회단체(당진환경운동연합·당진참여연대·당진문화연대·민주노총 당진시위원회) 관계자들은 기자회견을 열고 “이철환 시장은 동부화력을 반대하겠다는 시민과의 약속을 어겼다”며 “그에 합당한 책임을 물을 수 밖에 없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철환 시장은 2010년 6.2 지방선거 당시 언론을 통해 동부화력을 반대한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으며, 5월 19일에는 당진지역 6개 시민단체와 함께 동부화력 등 석탄화력 대형화 반대 등이 포함된 풀뿌리 10대 민생공약 이행, 60대 좋은 공약을 협약한 바 있다”면서 “공약을 믿고 표를 던진 유권자들에게 거짓말을 한 셈”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이철환 시장을 올해 지방선거에서 제1호 낙천·낙선 대상으로 선언한다”며 “동부화력을 반대하는 모든 정당과 후보들과 연대해 약속을 어긴 이철환 시장을 기필코 낙선시키겠다”고 공표했다.
한편 지역주민들을 비롯해 동부화력저지 반대대책위, 당진환경운동연합 등은 철탑건설은 발전소 건설을 부추기고, 발전소 건설은 또다시 철탑 증설을 야기한다며, 동부화력 수용은 추가 철탑건설을 수용하는 것과 같다고 비판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