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문면 초락도리 출신인 가남현 씨가 한국쌀전업농 당진시연합회(이하 쌀전업농회)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가 회장은 앞으로 2년 동안 쌀전업농회를 이끌어 갈 예정이다.
지난 6일 당진시농업기술센터 농원관에서 열린 5·6대 회장 이취임식에서 최상묵 전 회장이 이임하고 가남현 회장이 새롭게 취임했다.
가남현 회장은 “역대 회장들이 열심히 닦아 놓은 기반 위에 회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쌀전업농회를 이끌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최근 자유무역협정(FTA)와 환태평양경제동반자협정(TPP) 체결로 농업이 위기에 처한 가운데 그의 어깨가 더욱 무겁게 느껴진다.
“협정 체결로 유리한 부문에서 생긴 이익을 농업 등 취약부문에 지원해야 해요. 국민들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농업인만 희생당하고 있는 거죠. 생산원가를 줄이기 위해 공동방제 지원 등 정책적으로 농업을 보호해야 합니다.”
하지만 가 회장은 농민들 스스로 개혁해 나가는 것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농업인 스스로 경쟁력을 갖춰 나가려는 노력도 반드시 필요하다”며 “고품질쌀 생산으로 부가가치를 높이는 등 농민들이 자구책 마련을 게을리 하면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해나루쌀이 여러 상을 휩쓸며 전국에서 인정받는 쌀로 거듭나고 있습니다. 회원들과 함께 더욱 노력해서 좋은 쌀 생산을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힘들어도 즐겁게 농사짓는 날이 오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