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500명의 회원을 이끌어갈 생각에 걱정이 앞서는 게 사실입니다. 하지만 회원들과 힘을 합한다면 어려운 일도 헤쳐나갈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정 회장은 “젊은 농업인이 줄어들고 농촌여건이 힘들어지고 있다”며 “앞으로 농촌을 누가 이끌어갈 것인지가 가장 큰 걱정”이라고 말했다.
“얼마전에 필리핀에 방문했는데 농촌현실을 보고 느낀 점이 많습니다. 쌀 수출국이던 필리핀이 이제는 국민 1/4이 굶주리는 쌀 수입국으로 전락해 있었습니다. 비참한 필리핀의 농촌 현실을 목격하고 한국 농업도 그와 같이 되지 않을까 걱정이 앞섰습니다.”
정혁모 회장은 “쌀값 하락 등으로 농업인이 어려운 현실에 처해있지만 현실을 탓하며 비관하지 말고 스스로 밝은 길을 찾았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상대성 빈곤이라고 예전에 비해서는 많은 농업인들이 여유가 생긴 것이 사실입니다. 현실을 비관하며 깊은 수렁에 빠지지 말고 스스로 밝은 길을 찾고 농업인들이 함께 교류하며 힘을 합해서 웃으며 살았으면 좋겠습니다.”
정 회장은 취임 기간 동안 농업인의 의견을 교류할 수 있는 회관을 건립하고 농민단체가 하나로 화합해 함께 행사를 치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 회장은 정미면 매방리에 살고 있으며 30년 가까이 쌀농사를 짓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