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인규 우강면이장단협의회장과 그의 아내 이재연 소들강문 대표가 농협중앙회로부터 ‘새농민상’을 수상했다. 박 회장과 이 대표는 그동안 복합영농을 실천해 오며, 지역에서 다양한 사회단체 활동을 통해 지난 30여 년 간 지역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온 점을 인정받았다.
박 회장은 오래 전부터 쌀농사와 함께 사과·배·포도 등 과수를 함께 기르면서 농업소득 창출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왔다. 또한 우강면 세류리 새마을지도자로 7년을 지냈고, 이장으로 6년째 활동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지원하는 활동을 남몰래 이어오고 있다.
한편 아내 이재연 대표는 농가주부모임 활동을 적극적으로 해오다 지난해 당진시농업기술센터로부터 기술이전을 받아 향토음식점 ‘소들강문’을 운영 중이다. 그는 두렁콩·꺼먹지 등 직접 기른 농산물을 이용한 당진 향토밥상을 손님들에게 선보이며 ‘맛있는 당진’을 알리는 데 한 몫하고 있다. 또한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에게 반찬을 지원하는 봉사에도 참여한다.
농사가 천직이라는 박인규 회장은 “농사를 지으면서 생장촉진제 등을 전혀 쓰지 않고 오로지 질 좋은 농산물 생산에 승부를 걸어 왔다”며 “농사일이 무척 힘들지만 곡식과 과일이 익어가는 모습을 보면 자식을 기르는 것처럼 뿌듯하다”고 말했다.
“농민으로서 받을 수 있는 가장 영예로운 상인 새농민상을 수상하게 돼 무척 기뻐요. 그동안 힘들었던 일들도 많았지만 농사를 지으며 정직하게 살아온 결과라고 생각하니 큰 보람을 느낍니다.”(이재연 대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