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느새 가정의 달 5월이 다가왔다. 가정의 달을 맞아 우리 아이들과 함께 위해 면천에 위치한 아그로랜드로 떠나보자. 체험코너부터 염소, 꽃사슴, 타조, 말 등 다양한 동물들이 뛰놀고 드넓게 펼쳐진 자연환경이 어른들에게도 휴식공간을 제공해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곳이다. 아이들이 체험할 수 있는 것들이 많은 만큼 어린이날, 소풍시즌에 많은 이들이 찾는 아그로랜드는 면천과 예산 경계에 위치해 있어 당진시내에서 차로 20여 분이면 도착한다.
젖 짜기부터 트랙터타기까지
아그로랜드에는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코너들이 많다. 7살 젖소 왕눈이의 젖 짜기 체험부터 소 건초주기, 송아지 우유먹이기, 아이스크림 만들기, 치즈 만들기, 낙타타기, 승마체험 등 다양하다. 너무 어린 아이들은 치즈만들기, 승마체험 등은 이용하기 어려울 수 있다. 대부분의 체험들은 7000원에서 3만 원 사이의 비용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매 정각마다 4만평의 부지를 한 번에 돌아볼 수 있는 트랙터 열차가 출발한다. 이용시간은 약 25분정도로 아이들이 지친 기색을 보일때 쯤 열차를 이용하면 좋을 듯하다.
휴식공간이 많多!
넓은 부지를 자랑하는 만큼 식당, 갤러리, 전망대를 비롯해 구석구석 쉴 수 있는 공간들이 많다. 목장 곳곳에 벤치와 정자들이 마련돼 있으며 벤치가 없어도 펼쳐지는 자연을 배경삼아 돗자리 하나만 있다면 어디든지 휴식처가 된다. 많은 쉼터 중에서도 나무놀이터 근처에 위치한 숲속쉼터는 꼭 들러보길 추천한다. 이곳에는 연꽃호수와 개구리소리가 울려 퍼지기 때문에 아이들과 함께 조용히 까치발을 들고 개굴개굴 개구리 소리를 들어보는 것도 좋다.
청보리 밭의 유혹
지금 아그로랜드는 청보리밭의 초록 물결이 넘실거린다. 쭉 펼쳐진 2만평의 청보리 밭은 걷다 지친 마음도 한순간에 잊게 만든다. 청보리밭의 중간에 들어서면 마치 영화의 주인공이 된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실제로 이곳에서 영화 ‘복숭아 나무’와 TV 프로그램 ‘청춘불패’ 등을 촬영했다. 아그로랜드는 자연 그대로가 펼쳐진 곳인 만큼 사계절 내내 각양각색의 매력을 뽐낸다. 초봄에는 왕벛꽃길을 여름에는 수영장을, 가을에는 국화정원과 메밀꽃밭이 있고 겨울에는 눈썰매를 이용할 수 있다.
아그로랜드 둘러보기 Tip
목장의 대부분이 흙길이기 때문에 비 온 직후에 방문하면 불편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주말에는 예약이 안된다. 단체라면 평일에, 개인가족이라면 주말에 방문하는 것이 좋다.
흡연, 음주, 취사, 애완동물 출입은 절대 불가능하다. 발견시 퇴장 조치를 취한다. 주말에 지역특산물 직판장터도 함께 열려 면천 꽈리고추와 신선한 딸기 등을 구입할 수 있다. 무엇보다 아이들이 동물 울타리 안으로 들어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위치 : 면천면 면천로 1092-135
■문의 : 041-356-3154, 355-5342,
www.agroland.co.kr
■이용시간 : 오전10시~오후6시까지
■입장료 : 성인 9000원, 학생·어린이 7000원
(체험요금은 별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