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덧 흐드러지게 피였던 봄꽃도 지고 점차 여름에 한발씩 다가서고 있다. 무더운 여름철이면 시원한 음식을 찾기 마련이다. 특히 이상기후로 지난해 보다 빠르게 찾아온 더위에 벌써 부터 곳곳에서는 여름철 음식들을 선보이고 있다. 이번 주는 5월을 맞아 시원한 음식으로 더위를 싹 날려 버리고 잃었던 입맛을 찾고 싶을 때 맛볼 수 있는 여름철 인기음식을 소개하고자 한다.
대덕동 우리국수
우리국수에서는 지난 4월부터 여름철 별미인 콩국수를 다시 선보이고 있다. 여름철 별미인 콩국수는 직접 삶아 만든 콩물로 구수한 맛을 자랑한다.
콩육수와 함께 식감을 자극하는 쫄깃한 면발이 이 콩국수의 특징이다. 어떻게 면을 삶아 내느냐에 따라 식감이 달라지기 때문에 알람을 맞춰두고 정확한 시간 내에 면발을 삶아 낼 만큼 정성을 들이고 있다.
또 다른 특징은 각종 화학조미료는 일절 사용하지 않고 오로지 천연재료로만 맛을 내는데에 있다. 화학조미료에 길들여진 사람들에게는 다소 심심한 맛일지 모르지만 식사 후에도 입안이 개운해 많은 손님들로 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가격:잔치국수·비빔국수·만두(5000원), 열무국수·콩국수·메밀국수(냉·온·비빔)(6000원), 아욱된장칼국수·묵밥(7000원), 추어칼국수(8000원), 곱빼기 주문시(1000원 추가)
■위치:당진등기소 옆 천변길
■연락처:355-9240
송악읍 복운리 포항물회
포항물회는 다양한 물회를 전문적으로 선보이는 곳이다. 송악읍 복운리 이주단지 내에 위치한 이곳은 경상북도 포항 출신인 당진에 정착한 손명희 대표가 운영하는 곳으로 30년 경력을 자랑한다.
포항의 대표음식 물회는 다양한 재료가 들어간 고추장 양념과 10여 가지 과일로 만들어 시원하고 달콤한 육수가 특징이다. 특히 물회와 함께 제공되는 가자미식해는 물회의 소화를 돕고 단백질과 칼슘이 풍부해 영양식으로 그만이다.
과일로 단맛을 내기 때문에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맛을 느낄 수 있다.
■가격:모듬회·세꼬시(대 10만원, 소 5만원), 물회국수(1만원), 물회(1만3000원), 도다리물회·도다리국수물회(1만7000원), 항아리물회(대 5만원, 중 3만원), 생아구찜(대 6만원, 중 5만원, 소 3만5000원), 생대구탕·생아구탕(1만5000원)
■위치:송악읍 복운리 이주단지내. 송악농협 상록지점 뒤.
■연락처:357-8840
읍내동 우담정
한우전문점 ‘우담정’이 읍내동 푸르지오 아파트 상가에 문을 열었다. 인상적인 것은 오픈형 주방을 채택해 손님들에게 고기를 손질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이다.
질 좋은 재료에서 뛰어난 맛이 난다는 이야기 처럼 한우만큼은 최상등급을 취급하고 있다. 여름철이면 많은 이들이 찾는 함흥냉면은 질 좋은 한우를 이용해 깊고 진한 육수를 만들어 내고 있어 뛰어난 맛을 자랑한다.
특히 특유의 함흥냉면의 면발을 매장에서 직접 뽑아 사용하고 있어 쫄깃한 맛이 특징이다.
우담정 전철희 대표는 “거짓을 보태지 않고 정확하게 손질하는 모습을 보여드려 손님들의 신뢰를 얻고 싶다”며 “앞으로도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맛으로 승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격: 등심(180g, 3만원), 갈비살(180g, 3만원), 안창살(150g, 3만5000원), 생벌집삼겹살(180g,1만2000원), 설렁탕(7000원), 함흥냉면(7000원)
■위치: 읍내동 푸르지오1차 상가 101호
■연락처 : 355-60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