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월 많은 행사 속에 스승의 날을 앞두고 훌륭하신 선생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리고 싶어 이렇게 펜을 들어봅니다. 인사 드리고 싶은 분은 탑동초등학교에서 6학년1반 담임을 맡고 계시는 박성리 선생님이십니다.
저의 아이가 유치원부터 지금까지 훌륭하신 선생님들 덕분에 잘 자랐고 공부도 열심히 잘 할 수 있었던 것이 아닐까 합니다. 그 중 현재 탑동초 6학년 담임이신 박성리 선생님을 칭찬 하고자 합니다.
아이들이 6학년 이맘때쯤이면 사춘기에 들어서면서 장난도 심해지는 시기일 것입니다. 이런 아이들을 사랑으로 보살피기란 많은 인내심과 사랑 없이는 불가능 하겠지요. 저희 선생님께서는 6학년 부장선생님이라 하는 일도 많으신데 학교생활이 궁금한 학부모의 마음을 알아주시고 SNS를 통해 아이들의 수업시간, 점심놀이 활동, 실습시간, 학습방법 등 학교 생활모습을 수시로 사진, 영상 및 글로 올려 주십니다. 그 덕분에 쉽고 빠르게 아이들이 공부하는 모습을 볼 수 있어 학부모로선 안심도 되고 무척 좋습니다. .
선생님 또한 한 가정의 아내이고 어머니이십니다. 대부분 선생님들은 힘든 직장생활을 벗어나 가정으로 돌아가면 전화통화 등은 차단하는 편인데 선생님께서는 퇴근 후에도, 주말에도 우리 아이들을 위해 소식과 정보를 전해주십니다. 박 선생님은 아이들 생각으로만 사시는 분이신 것 같습니다.
얼마 전 비 오는 날이었습니다. 아이들의 장난으로 인해 한 아이의 실내화와 신발이 분실돼 학교에 비치된 실내화를 빌려 신고 하교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날 밤 선생님께서는 빗속에 실내화만 신고 쓸쓸히 집에 돌아가는 아이를 생각하니 눈에 밟히고 가슴이 아파 잠을 이룰 수 없다며 잃어버린 신발보다 누군가 자신을 미워한다는 생각을 하고 있을 그 아이의 아픈 마음을 더 생각하셨습니다. 이를 어머니들께 전하시면서 아이들과의 진지한 대화를 부탁한다는 글을 올리셨습니다.
그냥 신발을 찾아주자는 것이 아니라 그 일로 인해 아이가 상처 받았을 것을 더 마음 아파하시는 선생님의 마음을 저뿐 아니라 어머니들은 공감했고, 선생님의 그 마음을 가슴 깊이 느낄 수 있었습니다.
여전히 선생님께서는 아이들의 행동 하나하나 놓치지 않고 계시며 학기초 여러 일들이 있던 우리 반이지만 지금은 학업도 우수하고 바른 품성을 가진 최고의 반이 되었고, 성적뿐만 아니라 글짓기, 과학경진대회 등 여러 방면에서 우수한 성적을 내고 있습니다.
선생님이 중심이 되어 아이들은 물론 학부모들까지 똘똘 뭉쳐 하나가 된 탑동초등학교 6학년 1반 아이들을 멋지고 빛나게 해주시는 박성리 선생님께 진심으로 감사 드리며 5월 스승의 날을 맞아 선생님께 감사한 마음을 전해 봅니다.
탑동초등학교 6학년1반 박성리 선생님, 다시 한 번 감사드리고 사랑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