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편집자주>> 지역 문화단체들을 지역사회에 알림으로써 주민을 비롯한 유입인구에게 지역문화를 소개하고 이를 통해 다양한 문화적 관심과 욕구를 충족시키고자 이 기획을 시작하게 됐다. ※이 취재는 지역신문발전위원회의 지원을 받아 이뤄졌습니다.
현악기를 다루는 사람들이 모인 당진스트링앙상블(단장 박현미, 이하 스트링앙상블)은 음악을 전공한 사람들이 모인 모임으로 바이올린, 첼로, 비올라 등 현악기를 주로 다루고 있다. 하지만 스트링 앙상블은 플롯 피아노 등을 연주하는 이도 함께 하고 있어 현악기에만 제한을 두고 있진 않다. 개성 넘치는 전문예술인들이 모임을 만드는 것은 어려운 일이지만 지난해 10월 당진문화재단의 도움으로 음악 전공인들이 한자리에 모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
“음악 전공인들이 모일 수 있었던 것은 당진문화재단의 도움이 컸어요. 지금도 문화재단의 다양한 사업을 통해서 단원들 간의 관계를 돈독히 하고 있죠.”
전문가들이 모인 단체인 만큼 단원들의 실력은 두 말하면 잔소리다. 덕분에 스트링앙상블은 작년 시크릿 콘서트의 마지막 공연을 장식하기도 했다. 이번에는 첫 번째 시크릿 콘서트의 시작을 맡게 돼 ‘여름’을 주제로 이번 주부터 프로그램 준비에 들어간다.
“첫 공연을 준비하는 것이 기쁘기도 하고 부담이 되기도 해요. 많은 분들이 공연을 관람하고 즐기는 문화에 익숙함을 느낄 수 있도록 대중적인 곡들을 준비하고 있어요.”
스트링앙상블의 실력은 성실함과 비례한다. 단원들은 매주 수요일 오전 10시부터 두 시간 동안 문화예술학교에 모여 연습한다. 단기간에 성장해 사람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기 때문에 늘 긴장하는 생활을 하고 있다고. 짧은 기간이지만 ‘음악’이라는 관심사가 있어 단원들 간의 사이가 더 빨리 가까워졌다. 매주 연습을 진행해 눈에 띄게 서로 친밀해진 단원들은 휴식시간 마다 수다가 끊이질 않는단다.
스트링앙상블은 현재 공연활동에 집중하고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찾아가는 음악회 등 재능기부 봉사도 계획하고 있다. 12명의 단원들로 구성돼 있는 스트링앙상블은 함께하고 싶은 이들을 언제나 환영이다.
“단원모집을 통해 스트링앙상블을 더 체계적으로 이끌고 싶어요. 서로 역할을 분담해 지역공연 등을 열어 많은 사람들이 스트링앙상블을 알게 됐으면 하네요.”
<단원 명단>
△단장:박현미 △바이올린:박현미, 김선미, 김안나 △비올라:이예지 △첼로:강보리 △피아모:백미옥 △플루트:김혜진
■가입문의 : 010-5436-2637(박현미 단장)
인터뷰
“항상 고마운 단원들”
“단원들과 같은자리, 같은 시간에 함께 할 수 있어 기쁩니다. 어린 자녀를 둔 단원들이 많아 바쁠텐데 연습에 매주 참석해서 고맙죠. 단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으로 수월하게 단장으로서 역할을 할 수 있었어요. 스트링앙상블만의 색채로 당진시민들에게 다가가고 싶어요. 많은 단원들이 가입해 타지역에서도 공연을 통해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고 싶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