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석문중학교(교장 신양웅)가 금연 교육을 시작한지 5년 만에 전교생 모두 금연에 성공했다.
석문중학교는 지난 13일, 전교생과 교직원이 모인 자리에서 ‘흡연 학생 없는 청정학교 달성 선포식’을 진행하고 단 한 명의 학생도 담배를 피우지 않는 학교로 선포했다.
지난 2011년 금연선도학교로 선정된 석문중학교는 흡연 학생 없는 청정학교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흡연 예방 및 금연 교육을 실시해 왔다. 학교에서는 흡연검사 기구를 통해 불시에 학생들을 검사하며, 흡연 학생을 꾸준히 관리·지도했다. 많게는 10여 명의 학생들이 흡연을 하기도 했지만 꾸준히 노력한 결과, 5년 만에 전교생 모두 담배를 피우지 않는 학교로 거듭났다.
신양웅 교장은 “청정학교라는 것은 교내에서는 물론, 교외에서도 흡연하는 학생이 단 한 명도 없다는 것을 뜻하는 것”이라며 학생들의 금연을 독려했다. 한편 일선에서 학생들의 금연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인 정근훈 학생부장은 “지난 5년 동안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 목표를 달성하게 돼 매우 뿌듯하다”며 “관심을 갖고 꾸준히 노력하면 청정학교를 반드시 이룰 수 있다는 것을 확인해 기쁘다”고 말했다.
선포식 이후에는 흡연 예방 교육을 실시하고 ‘평생 금연 서약서’에 서약하는 시간을 가졌다. 148명의 학생 중 뇌병변 장애가 있는 특수학급 학생 1명을 제외한 모든 학생이 서약서에 서명하고 평생동안 흡연하지 않을 것을 약속했다.
인터뷰 강선묵(3학년) 학생
“담배 절대 피우지 마세요”
중학교 1학년 때부터 담배에 손을 댄 강선묵 학생은 학교의 꾸준한 관리로 1년 전 완전히 담배를 끊게 됐다.
강선묵 학생은 “그동안 담배를 끊기 힘들었지만 선생님들의 지도 하에 금연에 성공할 수 있게 돼 좋다”며 “앞으로 어른이 돼서도 담배는 피우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래 친구들도 정말 담배는 피우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몸에도 안좋고 끊기도 어렵거든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