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중국 사천성 자양시와 우호협력을 통해 활발히 교류할 것을 약속했다.

자양시 등전충 시장과 손진전 사천현대자동차유한공사 회장 등 대표단 8명은 당진시와 우호협력교류 의향서 체결을 위해 지난달 29일 당진시를 방문했다.

당진시청 소회의실에서 진행된 이날 협약식에는 김홍장 당진시장을 비롯해 조이현 부시장 등 당진시 공무원 8명과 자양시 대표단 8명이 참석해 당진시 홍보영상을 시청하고 김 시장의 환영인사와 자양시 시장의 답사 후 양자 간 우호협력교류 의향서를 체결했다.

협약서에는 △상호이해와 우의증진 △경제·도시건설·관광·문화·교육 등 우호교류 강화 △실질적인 경제무역교류 협력 △당진시장의 자양시 방문 초청 등에 관한 내용이 담겨있다.

특히 당진시는 이번 자양시와의 MOU 체결로 대중국 무역을 통해 환황해권 중심도시로 성장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홍장 당진시장은 “사천성은 충청남도와 1998년부터 활발한 교류를 하고 있고 특히 자양시는 현대자동차 등 한국기업이 100여 개 이상 진출해 있어 향후 당진시와 활발하게 교류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중국 서남지구에 위치한 자양시는 인구 570만 명의 대도시로, 자동차·식품·의약산업 분야가 가파르게 성장하고 있으며 천연가스 등 자원이 풍부한 지역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