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지시줄다리기가 세계문화유산(유네스코) 등재 심사를 앞두고 있다.
타 국가와 지역이 함께 진행하고 있는 이번 등재는 지난 3월 31일 등재를 위한 서류를 제출했다. 유네스코 공동등재는 비용이나 협의 절차가 까다롭지만 국가별로 1년에 한 번 등록할 수 있는 단독등재에 비해 등재 횟수에 제한을 받지 않는 장점이 있다.
이번 공동등재에는 베트남·캄보디아·필리핀 3개국이 참여했으며 국내에는 영산·의령·남해·삼척·밀양 등이 참여했다. 유네스코는 내년 초까지 서류를 제출한 국가 및 지역에 직접 방문해 조사를 실시한 후 올해 11월에 회의를 통해 등재 여부를 정할 예정이다.
기지시줄다리기 축제 박영규 위원장은 “큰 차질없이 등재가 진행 중”이라며 “긍정적인 결과를 기대 하고 있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