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3일 당진 벽화예술거리에서 열린 아나바다 벽화거리 장터에는 두 가지 특설좌판이 추가돼 시민들에게 다채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당진시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서 마련한 다문화 의상 무료 체험과 다문화 음식 시식 체험이 인기를 끌었고, 당진문화재단의 ‘착한 책 장터’도 또 하나의 특설좌판으로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았다.

‘당진 착한 책 장터’는 시민이 가져 온 책을 필요로 하는 다른 책으로 교환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아나바다 벽화거리 장터의 기존 매매 형태를 뛰어넘는 장점을 가지고 있으며, 2015년에도 ‘아나바다 벽화거리 장터’와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특설좌판을 경험한 손은영 씨는 “아나바다 벽화거리 장터가 당진으로 이주해 오는 사람들은 물론 다문화 가족과도 소통하며 바람직한 이웃공동체를 형성하는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4월부터 매월 둘째주 토요일에 열린 ‘2014 아나바다 벽화거리 장터’는 10월 11일 올해 마지막 개장을 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