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박람회에서 아이들이 수화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지역민에게 사회복지 정책을 알리고 다양한 지역 내 사회복지단체가 거둔 성과를 발표하기 위한 제5회 당진시복지박람회가 지난달 27일에 열렸다. ‘감동이야!

문화로 즐기는 do배 복지’를 주제로 한 이번 복지박람회는 △지역복지존 △장애인복지존 △영유아존 △여성가족다문화존 △보건의료존 △아동청소년존 △노인복지존으로 나눠 총 92개 복지기관이 참가했다. 이 기관들은 총 65개 체험부스를 운영해 예년보다 많은 체험거리를 제공했으며 시민들 또한 줄을 이었다. 이날 시각장애인협회 당진지부는 안대 쓰고 젓가락으로 콩 옮기기를 통해 시각 장애인을 체험해보는 부스를 운영했으며 자연놀이학교아카데미는 먹거리를 이용해 쿠키만나라를 체험하는 부스를 운영해 인기를 끌었다.

이 밖에도 투호던지기, 부채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이 제공됐다. 체험 부스 외에도 사회복지유공자 표창장 수여와 천원의 행복 운영, 청소년 문화공연, 유·아동 수화문화제 등이 진행돼 복지와 문화가 함께하는 박람회로 꾸며졌다. <사회복지유공자 표창> △김미영(참사랑복지재단 대표이사) △김순재(당진시간호사회 회장) △나근왕(당진실버하우스 대표) △이진화(합덕지역아동센터장) △조혜원(합덕읍사무소 사회복지공무원) △최미나(당진선한이웃 평안실버 사무국장) 시민 인터뷰 김공환(채운동) “당진시가족상담센터에서 치매환자 조사를 맡고 있어 센터 홍보 겸 박람회 구경을 하고 있어요.

조사원인 만큼 어르신들을 만나는데 많은 분들이 기초연금에 대해 불만을 가지고 계세요. 기준도 애매할 뿐만 아니라 홍보나 정보제공 조차 제대로 안돼 있어 더욱 불만입니다. 반드시 이런 부분이 고쳐지길 바랍니다.”

시민 인터뷰 정희석·신동명(당진고2) “복지박람회에서 봉사활동을 하기 위해 참가하게 됐어요. 저희는 부스를 돌며 체험하는 릴레이 체험단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많은 부스 중에서 과자 만들기를 하는 자연놀이학교 아카데미의 쿠키만다라가 가장 재밌는 것 같아요.

일상에서 벗어나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