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하는 생각들은 매일 어디서 나오는 것일까요?

우리가 사는 세상 곳곳에 떠도는 생각들과 매일매일 내 곁으로 다가오는 수많은 생각들을 모으는 부지런한 아저씨 ‘부루퉁 씨’가 있습니다. 그는 매일 새벽 6시만 되면 거리를 돌아다니며 각양각색의 생각들을 모으는 일을 합니다. 예쁜 생각, 고운 생각, 행복한 생각, 보고 싶은 생각 등 수많은 생각들을 배낭에 담습니다. 생각들을 배낭이 불룩해지면 아저씨는 집으로 돌아와 생각들을 씨앗처럼 화단에 심습니다. 생각들은 밤새 화단 위에서 신비롭고 아름다운 꽃들이 되어 피어납니다.

부루퉁 씨가 꽃들 앞에 서서 꽃들보다 더 신비로운 감동의 미소를 짓는 순간 어디선가 불어오는 바람과 함께 새벽 빛들이 떠오릅니다. 새벽빛살이 화단 위에 내리자마자 신비롭고 아름다운 꽃들은 알알이 수많은 작은 조각으로 부서져 사방으로 흩어져 날아갑니다. 조각으로 부서진 꽃들은 들릴 듯 말 듯한 멜로디를 만들며 멀리멀리 흩어져 우리들의 머리위에 다시 내려 앉아 우리들의 새로운 생각이 됩니다.

내 안에 가득해진 생각들은 어떻게 밖으로 나올까요?

생각들은 내 마음의 옷을 입고 여러 가지의 모습으로 세상 밖으로 나옵니다. 생각들이 입고 나오는 마음의 옷은 우리들의 감정이 되어 세상 밖으로 나와 우리들의 표정이 되고, 몸짓이 되고, 글이 되고, 말이 됩니다.

매일매일 내 안으로 찾아오는 수많은 생각들이 세상으로 출현하기 위해서는 나만의 선택이 필요합니다. 똑같은 상황 속에서, 똑같은 사건 속에서 우리들이 서로 다른 감정을 만들고 서로 다른 행동을 하는 것은 각자 선택한 생각들이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사고력 글쓰기는 우리가 선택한 긍정적이고 행복한 생각들이 아침햇살처럼 따뜻한 감정이 되게 하고 즐겁고 진취적인 행동을 하게 합니다.

혹시 지금 나의 감정이 많이 아프고 힘들고 걱정스러운가요? 그래서 서운하고 화가 나고 얼굴에 웃음이 사라졌나요? 그러면 생각을 달리해보세요. 내가 만나고 있는 지금의 상황과 사건들은 나를 감싸고 있는 하나의 환경일 뿐입니다. 그 속에서 어떤 생각을 선택하고 어떻게 생각하는지는 나에게 달려있습니다. 지금의 나의 감정과 행동들은 나의 생각이 만든 것이랍니다. 나의 생각이 내 안에 감정을 만들고 그 감정들은 나의 행동이 되어 지금의 나를 만드니까요.

기쁜 생각, 감사한 생각, 다행스러운 생각, 뿌듯한 생각, 자랑스러운 생각, 편안한 생각을 선택하는 행복한 당신을 응원합니다.

※부루퉁 씨는 행복한 청소부의 저자 모니카 페트의 <생각을 만드는 사람>의 주인공 이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