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과 신부, 그들을 바라보는 부모님들의 얼굴에는 웃음 꽃이 피었다. 그간 궂은일 겪으며 살아왔던 부부들도 오늘만큼은 가장 행복한 기분으로 결혼식을 진행했다. 이들이 마주잡은 두 손에는 사랑과 기쁨이 넘쳤다.

당진시가 주최하고 합덕감리교회 선한이웃공동체가 주관한 선한 이웃  합동결혼식이  지난 16일 설악웨딩타운에서 진행됐다.

이번 합동결혼식에서는 김길수·황은주 부부, 최재구·조수인 부부, 나훈·조은정 부부, 장형은·찐티응이아 부부가 서약의 촛불 앞에 섰다.

이날 결혼식에서는 성혼 선언문 낭독, 혼인서약, 맞절, 예물증정 등이 진행됐으며 이어 비전여성중창단과 김진식 원장의 축가가 이어졌다.

합덕감리교회 권세득 목사는 “사랑하는 이들이 맺어진 것을 축하한다”며 “항상 하나님 앞에 서 진실되게 살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