삐아제 어린이집 김옥희 원장과 우강면 창1리 류낙준 노인회장.
삐아제 어린이집 김옥희 원장과 우강면 창1리 류낙준 노인회장.

합덕 삐아제 어린이집(원장 김옥희)이 우강면 창1리 노인회에서 10년간 봉사 및 지원하고 있어 지역민들에게 칭찬을 받고 있다.

삐아제 어린이집은 지자체나 타 기관의 지원없이 자체적으로 2004년 우강면 창1리 노인회와 자매결연을 맺고 △합동운동회 △어버이날 맞이 노인정 공연 △어린이집 초청 동반수업 및 운동회 △식사대접 등을 진행했다.

창1리 노인들은 고마운 마음을 담아 감사패와 아이들 간식을 틈틈이 전하기도 했지만 내내 받기만 하는 것 같아 항상 아쉬운 마음이 있었다고.

창1리 류낙준 노인회장은 “의미있는 지원뿐만아니라 아이들과 함께하고 사람 사는 정을 느낄 수 있게 해줘서 10년간 마을의 노인들이 항상 고마운 마음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김옥희 원장은 “더 많은 분들께 신경 써드리지 못해 죄송한 마음이 든다”며 “10년 동안이나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할 수 있었던 것은 어린이집 자모회의 도움과 협조 때문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과 어르신들을 위해 기여하는 방법들을 찾아 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삐아제 어린이집은 올해 공공형 어린이집으로 선정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