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서장 김득곤)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로 화목보일러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화목보일러에 의한 화재발생 건수는 지난 연말부터 현재까지 계속해서 증가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 3건의 화재가 연이어 발생했다. 화재 원인 대부분은 보일러 주변에 땔감 등 가연물을 쌓아 놓았다가 보일러 과열에 의해 불이 옮겨 붙거나 보일러 연통이 낡아 불꽃 등이 연통을 통해 주변으로 옮겨 붙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화목보일러의 경우 안전장치가 설치되지 않아 화재 위험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으며 화재 발생 지역 대부분이 소방서와 먼 거리에 위치한 농촌지역으로 초기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당진소방서는 10월 말까지 화목보일러 설치주택을 대상으로 소방안전점검을 실시함과 동시에 제작판매업자를 방문해 교육함은 물론, 설치 및 시공 시 설치기준과 정기점검 요령 등 안전관리기준에 대한 홍보를 집중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