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 주 동안 지역에서는 주택 화재와 교통사고, 농기계 사고 등 크고 작은 안전사고가 잇따라 발생해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특히 농기계 및 오토바이 관련 사고가 발생하며 봄철 야외활동 증가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주택 화재…전기적 요인 추정
지난 1일 오전 5시 37분경 송악읍 청금리의 한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로 약 14㎡ 규모의 황토방 일부가 소실됐으며, 다행히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소방당국은 화재 피해가 가장 심한 지점에서 전기적 용융흔이 식별된 점 등을 토대로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오토바이 교통사고 잇따라
오토바이 관련 교통사고도 이어졌다.
지난 1일 오후 1시 19분경 송악읍 중흥리 도로에서는 오토바이와 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오토바이 운전자는 직진 중 좌측으로 진행하던 차량과 충돌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팔과 다리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3일 오후 5시 33분경 송악읍 반촌리 도로에서도 오토바이와 차량 간 충돌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오토바이 운전자가 턱과 팔, 무릎 등에 통증을 호소해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농기계·벌목 사고도 발생
농기계와 작업 중 발생한 사고도 이어졌다.
지난 1일 오후 3시 41분경 대호지면 도이리에서는 경운기를 끌고 언덕을 오르던 중 시동이 꺼지면서 뒤로 밀려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가 허벅지 부상과 다리 골절 의심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이송됐다.
지난 4일 오전 9시 15분경에는 송산면 당산리 산에서 벌목 작업 중 나무에 깔리는 사고가 발생했다. 현장에 도착했을 당시 환자는 의식은 있었지만 허리 통증을 호소했으며 척추 고정 등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가정 내 안전사고도 발생
가정에서 발생한 사고도 이어졌다.
지난 3일 오전 7시 52분경 신평면 거산리의 한 주택에서는 가습기를 교체하던 중 가습기 물에 데여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환자는 발뒤꿈치와 종아리, 정강이 등 여러 부위에 2도 화상을 입어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당진소방서 관계자는 “봄철 야외 활동과 농사 준비가 시작되면서 각종 안전사고가 늘어나는 시기”라며 “농기계 사용 시 안전수칙을 준수하고 가정에서도 전기 및 화기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