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 제공
당진소방서 제공

지난 한 주 지역에서는 화재와 교통사고, 추락사고 등 각종 사건사고가 잇따라 발생했다. 특히 작업 중 부주의와 차량 관련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화재 사고 잇따라…공장·주택 피해

지난 20일 송악읍에서는 주행 중이던 차량 타이어 파손으로 화재가 발생해 트레일러 1대와 코일 일부가 소실됐다. 소방당국은 마찰열로 인한 화재로 보고 있다. 이어 21일 새벽 같은 지역 상가 건물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사무집기 등이 소실됐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조사 중이다.

또한 같은 날 정미면 우산리 공장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약 240㎡ 규모 공장 내부 설비가 소실됐다. 전기적 요인 등 다양한 가능성을 두고 정밀 조사가 진행 중이다.

23일 송산면 유곡리에서는 주택 뒤 공터에서 발생한 화재로 건물 약 30㎡가 불에 타고 공업용품 자재가 소실됐다. 담배꽁초로 인한 화재로 추정된다.

25일 순성면 가곡리 제조업소에서도 화재가 발생해 건물 일부가 소실됐으며 쓰레기 더미에서 시작된 화재로 추정되고 있다.

교통사고 다수 발생…중상자도 발생

지난 22일 합덕읍에서는 전동차와 차량이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해 운전자가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같은 날 신평면에서는 차량 간 교통사고로 총 5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이 중 2명은 구조가 필요할 정도로 상태가 위중했으며, 나머지 탑승자들도 다양한 부위를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23일 시곡동에서도 3중 추돌사고가 발생해 2명이 부상을 입었다.

작업 중 추락·낙상 사고 이어져

이어 21일 송산면에서는 비닐하우스 작업 중 사다리에서 떨어지는 사고가 발생해 1명이 부상을 입었다. 22일 대호지면에서는 오토바이 주차 중 2m 아래로 넘어지며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4일 송산면에서는 축사 지붕 작업 중 4m 높이에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해 팔꿈치 골절 등 중상을 입었다. 또 같은 날 면천면에서는 산에서 작업 중 손목을 다치는 사고가 있었으며, 원당동 학교에서는 학생이 계단에서 넘어져 머리를 부딪히는 사고도 발생했다.

한편 지난 25일 면천면에서는 치매 의심 실종자가 발생해 소방과 경찰이 수색에 나서 약 1시간 만에 발견하는 등 신속한 대응이 이뤄졌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봄철 건조한 날씨로 화재 위험이 높고 농번기를 앞두고 작업 중 안전사고도 증가하는 시기”라며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