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일 면천면 한 도로에서 승용차에 불이나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 다. (당진소방서 제공)
지난 11일 면천면 한 도로에서 승용차에 불이나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 다. (당진소방서 제공)

지난 한 주 당진에서는 차량 화재로 1명이 숨지는 안타까운 사고를 비롯해 벌쏘임과 교통사고, 작업 중 절단사고, 주택 화재 등 크고 작은 사건·사고가 잇따랐다.

지난 11일 오후 2시 22분경 면천면의 한 도로에 주차돼 있던 승용차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차량 내부에서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소방은 차량 내부 감식 결과 주행 중 화재가 발생했을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으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사망 경위를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하는 등 추가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같은 날 오후 3시 23분경에는 순성면 본리 한 캠핑장에서 벌쏘임 사고가 발생했다. 환자는 오른쪽 상완과 손등 두 곳에 벌에 쏘여 응급처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어 오후 3시 51분경에는 송악읍 고대리의 한 주택에서 그라인더 작업 중 손가락 절단 사고가 발생했다. 작업자는 오른손 중지 반마디가 완전히 절단되고 약지 반마디도 절단되는 중상을 입어 응급처치를 받은 뒤 병원으로 이송됐다.

교통사고 및 단독주택 화재 잇따라

또한 13일 오후 1시 58분경 읍내동 한 도로에서 승용차 단독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운전자는 주행 중 졸음운전을 하다 사고가 난 것으로 알려졌으며 허리 통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다.

같은 날 오후 4시 7분경에는 채운동 한 군부대에서 벌쏘임 신고가 접수됐다. 환자는 손바닥과 팔꿈치 부위를 벌에 쏘였으나 호흡곤란 등 중증 증상은 없어 응급처치 후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어 오후 6시 47분경에는 대호지면 도이리에서 또 다른 벌쏘임 사고가 발생했다. 환자는 벌에 쏘인 뒤 보건소를 방문했다가 흉부를 누르는 듯한 통증을 호소해 의료지도를 받은 후 병원으로 옮겨졌다.

14일 오후 5시 36분경 용연동의 한 단독주택 간이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음식물 조리 중 가스레인지 화구와 샌드위치패널 내벽 사이에 복사열이 발생하면서 불이 난 것으로 추정되며, 창고 약 3㎡가 소실되는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어 오후 6시 2분경에는 석문면 삼봉리 한 도로에 큰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출동한 소방당국은 현장에서 나무를 제거하고 안전조치를 마친 뒤 상황을 종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