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지시감리교회(담임목사 김대희)가 지난달 26일 ‘사랑나눔 바자회’를 열었다.

성도들이 직접 부스를 마련해 얻은 수익금으로 운영이 어려운 타 교회를 돕고자 마련된 사랑나눔 바자회는 각종 음식부스를 비롯해, 아이스크림 판매, 중고 옷 판매 등이 진행됐다.

이들은 이번 바자회를 통해 얻은 수익금으로 ‘스타렉스’ 차량을 구입해 미자립교회에 전달할 계획이다. 기지시감리교회는 지난해에도 운영이 어려운 미자립교회를 위해 차량을 구입해 전달한 바 있다.

김대희 담임목사는 “각 지역에는 줄어드는 인구수로 인해 운영이 어려운 교회들이 많다”며 “차량을 전달해 신자들의 원활한 이동이 가능할 수 있도록 사랑나눔 바자회를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터뷰] 김대희 담임목사

“전 교인이 한마음으로 봉사”

“지난해 미자립교회에 차량을 지원한 효과가 컸기에 올해에는 성도들이 직접 바자회를 열어 기금을 마련하게 됐습니다.”

기지시감리교회김대희 담임목사는 “신자들이 각종 중고물품을 비롯해 농축산물, 지역 주민들에게 후원 받은 물품, 직접만든 음식 등을 판매하고 있다”며 “교인들이 직접 주관해 행사가 진행되다 보니 인근 지역민들의 참여가 높아 바자회가 성황리에 진행됐다”고 말했다.

그는 “모든 성도들이 한마음으로 봉사에 나서는 모습이 아름답다”며 “이웃을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지역 곳곳에 전달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