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정폭력상담과 성폭력상담을 통합적으로 상담하는 (사)당진가족상담센터(센터장 신순옥, 이하 가족상담센터)가 개소 10주년을 맞이했다. 가족상담센터는 당진에서 최초로 개인·부부·가족을 위한 상담과 자녀상담을 실시한 이후 축적된 많은 경험을 바탕으로 부부·가족을 위한 상담과 교육 및 치료 방법들을 개발해 왔다.
지난 5일 가족상담센터에서 진행된 10주년 기념식 및 시무식에서는 사업계획서 발표 및 센터장 인사말 전달, 내빈과 함께하는 덕담의 시간을 가졌다. 이어 트럼펫 공연과 함께 다과회가 이어졌다.
이날 신순옥 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센터는 사랑 중심의 상담을 지향하겠다”며 “10년간 사랑해주시고 성원해주심에 감사드리며 2015년에는 ‘사람’에게 한 발 더 다가가는 가족상담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발표된 사업계획으로는 △가정폭력 피해자 회복 프로그램 및 상담 △가정폭력 가해자 교정 프로그램 △노인일자리 창출 및 교육 △미술치료사 자격 취득 과정 △성교육 양성 과정 △무료법률 상담 △아동·여성 인권 지역연대 성폭행 예방 교육 등을 발표했다.
또한 센터는 지난해 아동청소년 심리치료의 전문성 확대를 위해 센터 공간을 확대 ‘아이들이 행복한 마음 놀이터’를 개소했으며 놀이터에서는 미술치료실, 놀이치료실, 모래놀이치료실, 상담실을 통해 아동·청소년 상담의 전문성을 높여 가고 있다.
한수미 기자 d911112@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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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인터뷰] 신순옥 센터장
(사)당진가족상담센터·당진성인권상담센터장인 신순옥 센터장은 “10주년을 맞이하며 상담이 참 어렵다는 것을 여전히 느낀다”며 “처음이나 지금이나 ‘내가 이 사람을 어떻게 해야 행복해 할까?’를 항상 고민한다”고 말했다. 이어 “처음엔 상담을 ‘해야 한다’는 사명감으로 시작했다”며 “지금은 혹여 내가 부족한 것이 없는지에 대한 두려움으로 공부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신 센터장은 “앞으로 사람 중심의 상담을 펼쳐나가겠다”며 “사람이 우선인 상담으로 내담자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