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씨름왕 선발대회 우승

5개부문에서 1위 휩쓸어

당진군이 도지사기씨름왕 선발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15일부터 2일간 공주농고에서 열린 제10회 도지사기 씨름왕 선발대회에서 당진군은 초등부, 고등부, 청년부, 여자 60kg이하, 여자 60kg이상에서 모두 1위를 휩쓸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청년부와 여자 60kg이하에서는 1, 2, 3위를 모두 휩쓸어 씨름강군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 또한 대학부에서도 2위와 3위를 차지, 전부문에서 고르게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이 대회를 위해 학생선수들은 매일 강훈련을 했으며 일반선수들도 시간나는대로 씨름장에 나와 훈련에 열중했다고 한다. 이러한 피나는 노력과 훈련으로 인해 이번 종합우승의 영광을 안게 됐다.

선수들의 훈련을 맡았던 남궁당 코치는 “이번 우승을 계기로 당진씨름이 초등학교부터 활성화되었으면 한다”면서 “당진군내 초등학생 2명이 전국소년체전에서 2, 3위를 차지했음에도 뒷받침할 수 있는 선수가 부족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안타까와 했다.

한편 이번 대회에서 종합 준우승은 홍성군이, 종합 3위는 예산군이 차지했다.

■초등부 △1위:김준(당진초 6) ■고등부 △1위:이희영(당진정보고 3) ■대학부 △2위:이광노(신성대 2) △3위:양대권(신성대 2) ■청년부 △1위:박민건(35세, 당진읍 대덕리) △2위:한만형(27세, 당진읍 읍내리) △3위:강병보(27세, 고대면) ■여자 60kg이하 △1위:장경미(43세, 당진읍 읍내리) △2위:손지영(22세, 당진읍 읍내리) △3위:장정희(27세, 고대면) ■60kg이상 △1위:김정자(45세, 면천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