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성당(주임신부 강길원)에서 본격적인 성전 건립을 시작하며 지난 7일 당진성당 새 성전 신축공사 기공식을 진행했다.

당진성당 신축부지에서 열린 새 성전 기공식은 강길원 신부의 말씀 전례로 시작했으며 당진성당의 신자들이 참석해 성전의 무사완공을 기원했다.

당진성당 본당은 1939년에 설립된 건물로 벽 균열, 성가석의 처짐 등 건물의 안전 문제로 리모델링과 신축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왔다. 이번 신축을 통해 성심관은 노인대학인 ‘늘푸른 성서대학’과 각종 단체 모임을 진행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당진성당에서는 지난해 11월 30일부터 기존 성전 철거를 앞두고 성전을 추억하는 신앙체험 발표, 본당 역사 사진전, 성전사진 콘테스트, 당진본당 골든벨 및 찬미의 밤 등을 진행했다. 또한 지난달 22일에는 교중미사를 끝으로 임시 성전인 대건관 3층 대강당에서 미사를 드리며 성전 철거를 시행했다.

신축되는 당진성당 새 성전은 연면적 2194㎡로 지상 3층의 성전과 사제관 및 수녀원 등 3개의 동으로 구성되며 오는 12월 25일 성탄절에 입당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강길원 신부는 “1년 동안 신자들의 기도와 정성이 모여 아름다운 성전이 지어지길 바란다”며 “당진성당이 향후 당진시민들을 위한 열린 공간으로 편히 쉴 수 있는 쉼터가 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