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보부도로 무산위기, 재특자금 투입 가까스로
19억 들여 내년 7, 8월 준공계획
【송악】 한보부도로 무산위기에 놓여있던 중흥리 우회도로 개설사업이 지난 30일 공사입찰을 마치고 착공에 들어갔다.
중흥리 우회도로는 당초 한보철강이 중흥리에 아파트를 건설하면서 지난 96년 비관리청 도로개설 허가를 받아 개설하고자 했으나 부도를 맞는 바람에 무산될 위기에 처해 있었다.
그러나 군은 중흥리 우회도로가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 시급한 사업임을 감안, 지난해말 정부에 재정융자특별자금을 신청, 지원이 결정돼 가까스로 사업이 추진되게 됐다.
총공사비 18억8천만원을 들여 개설될 중흥리 우회도로는 총연장 1.8㎞, 폭 10m로 토지주와 보상협의가 끝나는대로 내년 7, 8월 준공을 목표로 본격적인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 사업이 완료되면 그동안 비좁은 중흥리 시가지 도로를 이용하던 고대·부곡공단, 한보 진입 각종 대형차량이 이 도로를 이용하게 돼 주민불편과 교통난이 해소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