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각장애인을 위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시각장애인재활지원센터(센터장 임대원)가 지난 15일 개소했다.
시각장애인재활지원센터는 (사)충청남도 시각장애인연합회 당진시지회에서 위탁·운영하는 사업으로 당진지역 등록 시각장애인 1000여 명을 대상으로 한다.
당진시는 시각장애인들을 위해 보다 나은 서비스와 프로그램 제공을 위해 시각장애인재활지원센터를 지원키로 하고 주간보호를 포함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시각장애인재활지원센터는 시각장애인을 위한 재활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복지증진을 도모하고 주간보호로 장애인가족의 항시 보호 보담을 경감시켜주고자 설립됐다. 재활교육, 정보화교육, 보행교육, 견학주간보호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또한 시각장애인들이 지역에 나아가 활동할 수 있도록 당진천 걷기, 등산 등을 진행하며 실내조정실과 탁구장을 활용해 장애인 체육에 내실을 기할 예정이다.
주간보호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이뤄지며 각종 프로그램과 식사까지 지원한다. 식사는 장애인후원회(회장 김광원)에서 급식보조비를 후원한다.
한편 지난 15일 열린 개소식은 당진1동사무소 다목적실에서 운영계획보고, 제막식 등이 진행됐다. 또한 김광원 장애인후원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문의 : 352-6660
[인터뷰] 임대원 센터장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해 나갈 것”
시각장애인연합회 당진지회장과 시각장애인재활센터장을 겸임하게 될 임대원 센터장은 “이제 시작이라 앞으로 해 나갈 것이 많지만 시각장애인들이 마음 놓고 활동할 수 있는 공간이 생긴 것에 대해 매우 뜻깊다”며 “앞으로 더욱 프로그램을 활성화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임 센터장은 지역에 시각장애인들이 활동할 수 있는 장소가 부족한 점과 시각장애인의 경우 비장애인들과 함께 활동하기 어려운 것을 문제로 제기했다. 임 센터장은 “앞이 보이지 않는 시각장애인들은 일반 복지혜택을 받기 어려워 당진시지회 사무실 쉼터에서 대화를 나누는 게 전부였다”며 “센터 개소를 통해 앞으로 시각장애인들이 다양한 프로그램에 활동하며 사회에서 함께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