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충남장애인부모회 당진지회(지회장 한숙자, 이하 장애인부모회)에서 새롭게 두드림 장애인 주간보호센터와 장애인 가족 지원 사업을 실시한다.

18세 미만 아동·청소년 장애인을 대상으로 하는 두드림 장애인 주간보호센터는 방과후 아이들이 주간보호센터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사회활동을 하고 보호받을 수 있도록 마련했다. 시간은 오후 5시까지 진행되며 방학 중에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프로그램은 일상생활을 익힐 수 있도록 다양하게 준비됐으며 그 가운데는 옷 입기부터 시작해 장보기, 청소하기 등이 포함된다. 또한 아이들이 안전하게 집에 귀가할 수 있도록 귀가서비스와 중식·간식도 포함된다.

한편 장애인가족 지원 사업은 장애인을 둔 가족을 대상으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자조모임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할 수 있도록 사업이 진행된다.

대상자는 발달장애인 및 장애인을 둔 가족이며 부모 심리상담 프로그램, 난타, 자조모임, 가족나들이 등이 진행된다. 또한 장애인을 가족으로 둔 동료상담가가 또 다른 가족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사례관리를 통해 이와 발굴하고 함께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상담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 15일에 당진지회 사무실에서 열린 개소식에서는 사업보고 후 식사가 마련됐다.

■문의 : 354-3323

[인터뷰] 한숙자 지회장

“부모의 마음으로 장애아동 돌볼 것”

한숙자 (사)충남장애인부모회 당진지회장은 “장애아동들은 지속적인 보호가 절실하다”며 “부모의 손이 꼭 필요한 아이들”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장애인부모들로 모인 지회의 특성을 살려 부모의 마음으로 장애아동의 사회적응을 도울 예정이다. 한 지회장은 “그동안 주간보호센터를 설립하기까지 장애인복지가 외면당하고 소외되고 있다는 생각에 많이 속상했다”며 “하지만 이렇게 개소한 만큼 지적장애인과 그 가족을 위해 실망시켜드리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개소를 통해 장애아동 개인의 능력을 증진시키고 사회 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갈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겠습니다. 보호자들에게 자녀 양육에 따르는 심리적,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