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가 지난달 29일 발표한 올해 개별공시지가에 따르면 당진시에서 가장 비싼 땅은 당진버스터미널 앞 로뎀타워 대지로, ㎡당 306만 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당진시는 올해 1월 1일을 기준으로 조사·산정한 개별공시지가를 지난달 29일 결정, 공시했다. 이번 개별공시지가는 당진지역 총 30만1705필지를 대상으로 했으며, 대상 토지의 총 가격은 약 25조 원으로 조사·산정됐다. 당진시 내 최고가격 토지는 당진버스터미널 앞 수청동 상업용 대지(㎡당 306만 원)로 지난해보다 3만 원 상승했으며, 최저가격의 토지인 정미면 매방리 농림지역 도로(㎡당 1200원)는 지난해보다 30원 상승했다.

올해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은 석문국가공단 개발, 송산일반산업단지(현대제철 등) 개발의 특수요인으로 3.77% 인상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지가를 산정한 결과 전년 대비 3.3%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지구지정이 해제된 황해경제자유구역 송악지구와 인근 지역은 지난해보다 4~5% 정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대비 개별지가가 내린 토지는 3만774필지(10.02%)이며, 오른 토지는 24만9653필지(82.75%), 가격변동이 없는 토지는 2만1278필지(7.05%), 새로 산정된 토지는 3115필지(1.3%)다.

한편 이번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또는 이해관계인은 당진시 토지관리과 부동산관리팀 또는 토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 재무팀에 오는 30일까지 이의를 신청할 수 있다. 이의신청 토지에 대해서는 7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 감정평가사의 검증과 당진시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신청인에게 개별 통지할 방침이다.